‘한강 실종’ 故 손정민 씨 미스터리…“새벽 3시 40분쯤 친구가 깨우고 있었다”

입력 2021-05-12 13: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9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택시승강장 인근에서 경찰이 고(故) 손정민 씨 친구 A 씨의 휴대전화 수색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9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택시승강장 인근에서 경찰이 고(故) 손정민 씨 친구 A 씨의 휴대전화 수색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달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된 뒤 숨진 채 발견된 고(故) 손정민 씨 사건 목격자들이 실종 새벽 3시 반 이후 “친구 A 씨가 손 씨를 깨우고 있었다”는 공통된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YTN은 경찰이 손 씨 실종 당일 목격자 8명 가운데 3명을 서울 반포한강공원으로 불러 목격 장소와 전후 상황에 대해 자세히 물었고, 목격자들은 특히 3시 반 이후 상황에 대해 “새벽 3시 40분쯤 손 씨는 자고 있었고, 친구 A 씨가 그 곁에 서 있는 걸 봤다”는 공통된 진술을 했다고 보도했다.

목격자들은 “당시 A 씨가 손 씨를 깨우고 있었고, A 씨가 누군가에게 전화하는 것 같았다”, “두 명 모두 만취 상태로 구토하는 것도 봤다”는 진술도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A 씨는 새벽 4시 반쯤 한강공원에서 빠져나오는 모습이 폐쇄회로(CCTV) 영상에 포착됐다.

경찰은 목격자들을 통해 손 씨 실종 당일 새벽 3시 40분까지는 행적을 확인됐다고 보고, 이후 50분 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 확인하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들이 진술한 장소 주변의 CCTV도 확보해, 진술 내용이 맞는지 확인하고 있다.

앞서 친구 A 씨는 손 씨 실종 당일 새벽 3시 40분쯤, 자신의 휴대전화로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손정민 씨의 정확한 사인은 이르면 이달 중순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 부검 결과가 나온 뒤 드러날 전망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400조원 쏟아붓는 빅테크, 왜 한국을 ‘풀스택 AI 허브’로 찍었나 [양강전 속 韓의 AI 승부수]
  • 코스피, 강보합 6700선 회복…코스닥은 2%대 반등
  • ‘대선 허위발언’ 尹 1심 당선무효형...국힘, 확정시 397억 반환해야 [종합]
  • 폭염의 끝은 언제…북반구 덮친 '동시다발 폭염' [이슈크래커]
  • '빈틈없는 야구장'…좌석 점유율 87.4%, 800만 관중도 최단 [데이터클립]
  • 증시 날개 단 CXMT…삼성·SK하닉·마이크론 ‘3강’ 추격 박차
  • 10거래일 연속 사이드카에 예탁금 급감…증시 반등 핵심 요소는?
  • AI 패권에 5조달러 쏟는다…미국 ‘자금조달 총력전’
  • 오늘의 상승종목

  • 07.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448,000
    • -0.29%
    • 이더리움
    • 2,830,000
    • +0.35%
    • 비트코인 캐시
    • 313,300
    • -0.57%
    • 리플
    • 1,583
    • -1.92%
    • 솔라나
    • 110,200
    • -0.63%
    • 에이다
    • 231
    • -4.55%
    • 트론
    • 478
    • -1.24%
    • 스텔라루멘
    • 257
    • -2.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510
    • -0.56%
    • 체인링크
    • 12,540
    • -1.26%
    • 샌드박스
    • 64.96
    • -2.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