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4% 성장률 달성 충분히 가능"

입력 2021-05-11 17:20

"기재부 중심으로 각고의 노력" 주문

▲<YONHAP PHOTO-2386> 국무회의 주재하는 문재인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제20회 국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1.5.11    jjaeck9@yna.co.kr/2021-05-11 10:43:42/<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YONHAP PHOTO-2386> 국무회의 주재하는 문재인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제20회 국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1.5.11 jjaeck9@yna.co.kr/2021-05-11 10:43:42/<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경제성장률 4% 달성을 위해 기재부를 중심으로 각 부처가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1·4분기 우리나라의 성장률은 1.6%로 당초 예측의 두 배를 넘어서, 앞으로 매 분기 0.7~0.8%씩 전기 대비 성장을 계속하면 연 4% 달성이 충분히 가능하다"며 이같이 당부했다고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문 대통령은 특히 "대한민국의 성장률이 4%를 넘길 것이라는 국내외의 예측도 우리 경제의 성장 가능성에 힘을 실어준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또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5월 1일부터 10일 사이의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81.2% 증가했다"고 보고하자 "우리 기업들이 선적할 배가 없어 수출에 차질이 생기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대책을 강구해 달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전날 청와대에서 가진 취임 4주년 특별연설에서 "모든 경제지표가 견고한 회복의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며 "4월까지 수출 실적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하고 있고, 설비투자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소비가 살아나고, 경제 심리도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호전되었다"고 경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전 세계가 우리 경제의 반등 가능성을 먼저 알아보고, 국제기구들이 우리의 성장전망을 일제히 상향 조정하는 가운데 4% 이상의 성장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며 "정부는 더 빠르고 더 강한 경제 반등을 이루겠다. 올해 우리 경제가 11년 만에 4% 이상의 성장률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정부 역량을 총동원하고 민간의 활력을 높이겠다"고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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