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어린이날 맞아 보육원에 애착인형ㆍ마스크 전달

입력 2021-05-04 09: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객실승무원들이 직접 바느질해 보육원 영아들에게 전달

▲제주항공 객실승무원들이 어린이날을 맞아 직접 만든 애착인형과 마스크.  (사진제공=제주항공)
▲제주항공 객실승무원들이 어린이날을 맞아 직접 만든 애착인형과 마스크. (사진제공=제주항공)

제주항공은 자사 객실승무원들이 어린이날을 맞아 애착인형과 마스크를 나주 이화영아원과 목포 동민영아원 영아들에게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애착인형과 마스크는 제주항공 객실승무원들이 직접 만들었다.

애착인형은 아이들이 잘 때나 깨 있을 때나 항상 품고 있는 인형으로 갓난아이 시기에 불안감을 덜어주는 역할을 한다.

제주항공은 2018년부터 객실승무원들이 직접 바느질해 애착인형을 만들어 갓난아이를 보살피는 전국 각지의 보육시설에 전달하고 있다.

2018년에는 제주, 전남, 부산, 대구 지역 7개 보육원에 총 179개를, 2019년에는 서울과 전남, 부산 지역의 7개 보육원에 총 210개의 애착 인형을 전달했다.

지난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애착인형 전달이 이루어지지 못했다.

하지만 올해는 전남 지역 보육원에 인형 100개, 마스크 150여 개를 지원하게 됐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객실승무원들은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근무시간이 서로 다른 직업 특성상 모둠 활동을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갖는 행복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면서 “객실승무원들이 직접 정성 들여 만든 애착인형이 아이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정상속분 ‘유류분’ 47년만에 손질 불가피…헌재, 입법 개선 명령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뉴진스 멤버들 전화해 20분간 울었다"…민희진 기자회견, 억울함 호소
  • "아일릿, 뉴진스 '이미지' 베꼈다?"…민희진 이례적 주장, 업계 판단 어떨까 [이슈크래커]
  • “안갯속 경기 전망에도 투자의 정도(正道)는 있다”…이투데이 ‘2024 프리미엄 투자 세미나’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8000원에 입장했더니 1500만 원 혜택"…프로야구 기념구 이모저모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717,000
    • -4.02%
    • 이더리움
    • 4,459,000
    • -4.91%
    • 비트코인 캐시
    • 679,500
    • -6.28%
    • 리플
    • 746
    • -4.85%
    • 솔라나
    • 208,000
    • -8.25%
    • 에이다
    • 673
    • -5.61%
    • 이오스
    • 1,252
    • +0.64%
    • 트론
    • 166
    • +1.22%
    • 스텔라루멘
    • 162
    • -5.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050
    • -8.34%
    • 체인링크
    • 20,900
    • -6.07%
    • 샌드박스
    • 650
    • -9.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