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쉬코리아, 사업전략본부 신설…B2B 전문가 탁정욱 본부장 영입

입력 2021-05-04 08: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물류 브랜드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종합 디지털 물류 기업 메쉬코리아가 급변하는 국내 유통 및 물류 시장에 대응하고 사업전략의 방향성을 재정립하기 위해 사업전략 본부를 신설한다고 4일 밝혔다.

동시에 신설 본부를 이끌 수장으로 IBM과 삼성전자, 파리크라상 출신의 탁정욱 본부장을 전격 영입했다.

현재 메쉬코리아는 유통시장이 셀러(판매자) 중심의 D2C(Direct To Consumer) 생태계로 재편되고 있는 가운데 빠른배송이 생명인 물류 시장에서 촘촘한 전국 규모의 물류 네트워크와 고도화된 IT 역량을 기반으로 한 데이터 컨설팅 등 물류 전반에 대한 솔루션 제공이 가능한 종합 디지털 물류 기업으로 높은 주목을 받고 있다. 또 체계적이고 중앙화된 사업 구조로 도보와 자전거, 이륜차, 소형차, 화물트럭 등 다양한 이동수단을 활용한 ‘퀵커머스 인프라’를 빠르게 구축함으로써 ‘토탈 솔루션 프로바이더(Total Solution Provider)’ 기업으로 업계에서 급속히 부상하고 있다.

이에 메쉬코리아는 전체 사업 전략과 사업 부문의 역량 강화의 목적으로 사업전략본부를 신설했다. 또 이를 지휘할 본부장에는 파리크라상에서 글로벌 기획총괄부사장을 역임하며 경영 전반의 오랜 경험을 보유한 탁정욱 본부장을 신규 선임했다.

탁정욱 신임 본부장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한국 IBM 시스템사업부 총괄 전무를 역임했으며 이후 삼성전자 전사 B2B전략그룹 상무, 무선사업부 유럽시장B2B영업그룹 상무, 파리크라상 글로벌 기획 총괄 부사장을 역임하는 등 전략 기획 및 사업 혁신 분야의 전문가로 통한다.

메쉬코리아는 탁정욱 본부장이 가진 B2B사업 경험과 노하우, 글로벌 시장에서의 실무 역량을 바탕으로 기존 물류 산업의 프레임에서 벗어나 보다 혁신적인 사업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먼저 영업에 대한 관리 프로세스 구축, 타겟 설정 및 분석 등의 영업 전략 구체화를 통해 급변하는 물류 시장의 변화에 따른 방향성을 재정립할 예정이다. 또한 메쉬코리아가 보유한 물류 전반의 솔루션을 기반으로 솔루션 비즈니스에 대한 전략 수립과 실행을 통해 ‘토탈 솔루션 프로바이더 기업’으로의 정착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탁정욱 메쉬코리아 사업전략 본부장은 “메쉬코리아는 물류 인프라와 IT, 데이터를 기반으로 물류가 효율적으로 흐를 수 있는 솔루션을 갖춘 기업”이라며 “기업들의 물류에 대한 고민뿐만 아니라 데이터를 통한 컨설팅까지 제공할 수 있는 셀러 기업들의 최적의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이브와 갈등 직전…민희진, 뉴진스 MV 감독과 나눈 대화 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피해자 부모가 오히려 탄원서를…다양한 ‘합의’의 풍경 [서초동MSG]
  • 한화그룹, 우주항공·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미래 신규 사업 발굴 [R&D가 경쟁력]
  • '돈가뭄' 시달리는 건설사…은행 건설업 연체율 1% 넘었다
  • 단독 광주·대구 회생법원 신설 추진…전국 5대 권역 확대 [기업이 쓰러진다 ㊤]
  • 드라마 '눈물의 여왕' 마지막화…불사조 김수현, 김지원과 호상 엔딩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 상환 임박 공포에 후퇴…"이더리움 ETF, 5월 승인 비관적"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11:1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301,000
    • -1.48%
    • 이더리움
    • 4,666,000
    • -0.85%
    • 비트코인 캐시
    • 676,000
    • -2.17%
    • 리플
    • 734
    • -2.13%
    • 솔라나
    • 197,700
    • -4.08%
    • 에이다
    • 661
    • -2.36%
    • 이오스
    • 1,138
    • -2.82%
    • 트론
    • 173
    • -0.57%
    • 스텔라루멘
    • 162
    • -1.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850
    • -2.01%
    • 체인링크
    • 20,000
    • -2.58%
    • 샌드박스
    • 646
    • -2.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