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송영길 “부동산·백신 최우선 과제” 일성…“靑, 당 정책 주도 뜻”

입력 2021-05-03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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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최우선 과제가 부동산과 코로나19 백신이라는 데 뜻을 같이했다.

이용빈 민주당 의원은 3일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과 송 대표의 통화 내용에 대해 “당정청이 함께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하고 송 대표가 앞장을 잘 서달라는 (문 대통령의) 부탁이 있었다”며 “송 대표 이야기대로 부동산과 백신 문제 해결이 최우선 과제”라고 전했다.

송 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가장 중요 현안이 백신과 부동산 문제라고 일관되게 이야기했다”며 당 부동산특별위원회와 백신점검단 재편 방침을 밝혔다.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이 3일 국회에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만났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이 3일 국회에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만났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와 관련해 이 의원은 “이제 1년 동안은 백신과 부동산이 가장 중요한 해결할 문제이기 때문에 당이 앞장서달라는 (문 대통령의) 부탁 말씀”이라며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이 (이날 송 대표를 예방한) 공개 인사자리에서 이제 당이 정책을 주도해달라는 청와대의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또 “(문 대통령은) ‘송 대표를 중심으로 원팀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 ‘송 대표가 화합적이시니 잘 해주실 거라 믿는다’ ‘당원들도 그 점을 높이 평가해 지지해주시는 걸로 안다’고 했다”며 “대통령 말씀에 송 대표는 ‘(문재인 대선후보 캠프) 총괄선거대책본부장으로 문재인 정부를 출범시켰던 첫 자세 그대로 문재인 정부를 끝까지 성공시키겠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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