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형욱 "아들 실업급여 부정수급은 사실무근…직원으로 정당하게 받아"

입력 2021-05-03 14: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달 19일 정부과천청사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 마련된 청문회 준비 사무실에 출근하면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제공=국토교통부)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달 19일 정부과천청사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 마련된 청문회 준비 사무실에 출근하면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제공=국토교통부)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차남의 실업급여 부정수급 의혹에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노 후보자 측은 3일 국토부 대변인실을 통해 해명자료를 내고 "차남은 해당 회사(엘릭서 뉴트리션)의 대표(공동창업자)가 아닌 직원이었고, 해당 회사가 창업한 후 알고리즘 개발자로 근무했다"고 밝혔다.

또 "차남은 해당 회사에 근무하는 동안 고용보험 등 4대 사회보장보험에 모두 가입돼 납부하고 있었다"라며 "지난해 12월 19일 회사가 폐업한 이후 법령 및 절차에 따라 실업급여를 정상적으로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소벤처기업부 확인 결과 '예비창업패키지 신청서'(사업계획서)상에 노 후보자 차남의 지위는 공동창업자가 아닌 피고용인(직원)으로 등재돼 있다"며 "국세청 '폐업사실증명'에도 회사 대표로 등재돼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이날 국민의힘 관계자로부터 제공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노 후보자의 차남이 작년 12월 자신이 근무하던 건강기능식품 회사가 폐업한 이후 실업급여를 받았으나 이 회사의 직원이 아닌 공동창업자였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즐거우세요?” 밈으로 번진 방시혁-민희진 내분…‘하이브 사이비’ 멱살 잡힌 BTS [해시태그]
  • 단독 부산‧광주‧대구 ‘휘청’…지역 뿌리산업 덮친 ‘회생‧파산 도미노’
  • '겨드랑이 주먹밥' 등장한 일본…10배나 비싸게 팔리는中
  • 홍콩은 거래 시작인데…美 이더리움 현물 ETF는 5월 승인 ‘먹구름’
  • HLB, 간암 신약 美FDA 허가 초읽기…‘승인 확신’ 이유는?
  • ‘휴진’ 선언한 서울대병원…우려한 진료 차질 없어 [가보니]
  • “주담대 선택할 땐 금리가 가장 중요…고정금리 선호도 올라”
  • 산은이 '멱살' 잡고 가는 태영건설 워크아웃 'D-데이'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377,000
    • -6.57%
    • 이더리움
    • 4,111,000
    • -3.7%
    • 비트코인 캐시
    • 577,500
    • -5.94%
    • 리플
    • 712
    • +0.71%
    • 솔라나
    • 177,000
    • -1.12%
    • 에이다
    • 619
    • -0.16%
    • 이오스
    • 1,062
    • -1.48%
    • 트론
    • 171
    • +0%
    • 스텔라루멘
    • 15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79,950
    • -6.38%
    • 체인링크
    • 18,170
    • -2.21%
    • 샌드박스
    • 578
    • -1.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