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그룹, R&BD 강화로 솔루션 파트너 도약

입력 2021-05-03 11:16 수정 2021-05-03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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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화, NB라텍스 집중적 R&D…금호피앤비화학, 고부가가치 제품 연구개발

▲금호석유화학 중앙연구소 연구원 (사진제공=금호석유화학)
▲금호석유화학 중앙연구소 연구원 (사진제공=금호석유화학)

금호석유화학그룹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기술 혁신과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산업계의 경쟁 심화와 무역 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사업 부문별 연구ㆍ개발(R&D) 활동에 더욱 집중해 기술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금호석유화학은 니트릴 장갑의 소재에 쓰이는 NB라텍스에 대한 집중적인 R&D로 제품 경쟁우위를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NB라텍스의 내구성과 인장강도를 높이면서 경량화를 위한 연구 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다.

작년에는 라텍스 부문의 기술력과 노하우 제고를 위해 대전 중앙연구소의 라텍스연구랩이 기존에 속해있던 고무연구랩과 분리, 신설됐다.

자동차 타이어 소재로 주로 쓰이는 고형 합성고무에 대한 연구개발도 활발하게 하고 있다.

최근에는 UHP(초고성능) 타이어용으로 내마모성과 제동 특성이 우수한 High-Styrene SSBR를 개발하며 고기능성 타이어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합성고무 연구부문에서는 타이어에 주로 쓰던 SSBR를 신발 밑창에 적용하는 등 SSBR 제품군의 사용처를 다변화하기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합성수지 연구부문에서도 제품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다른 소재 대비 단열 성능을 강화한 초단열 에너포르(세너포르)를 개발해 상업화에 나섰다.

단열 성능을 개선한 만큼 건축물에서 쓰이는 단열재 두께를 줄여 공간의 활용성을 높이고 에너지 절약을 실현할 수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저탄소, 친환경 시대에 맞는 제품을 다변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작년 탄소나노튜브(CNT) 연구부문에서는 전기차 배터리(리튬이차전지)에 쓰이는 CNT 소재 개발과 상업화에 성공했다.

CNT란 이차전지의 핵심 도전재로, 전기와 전자의 흐름을 돕는다.

앞으로도 금호석유화학은 이차전지용 CNT 소재의 판매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품질 관리를 진행할 계획이다.

금호피앤비화학은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고부가가치 제품의 연구개발 활동을 확대한다.

특히, 세계적인 신재생에너지 확산과 탄소 중립 트렌드를 주목하면서 풍력발전기 블레이드, 수소 전기차 등에 들어가는 에폭시(Epoxy)의 제품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R&D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폴리우레탄의 주원료 MDI를 생산하는 금호미쓰이화학은 고객의 니즈에 대응하는 맞춤형 폴리우레탄 솔루션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건자재 분야에서 주목받는 준불연 폴리우레탄 시스템 개발과 미래 자동차 내장재 적용을 위한 MDI 연구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MDI의 제품군을 다변화해 폴리우레탄 분야의 사업영역을 확대하기 위한 R&D 투자를 해나갈 방침이다.

금호폴리켐은 전기, 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 부품에 쓰이는 기능성 합성고무 EPDM의 경량화와 소음, 진동 특성을 개선하는 연구개발 활동을 하고 있다.

친환경적인 제품 생산을 위해 차량 웨더스트립 등에 들어가는 TPV 소재를 재활용(Recycle)하는 기술도 개발 중이다.<기업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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