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1분기 영업익 63.2% 증가…매출은 역대 최대

입력 2021-04-27 16: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회사 두산밥캣 영업익 1713억 원 달성…전년 동기 대비 97%↑

▲두산인프라코어의 초대형 80톤 굴착기 DX800LC-7.  (사진제공=두산인프라코어)
▲두산인프라코어의 초대형 80톤 굴착기 DX800LC-7. (사진제공=두산인프라코어)

두산인프라코어가 주요 국가들의 경기부양 정책에 따른 인프라 투자 확대에 힘입어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954억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63.2%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1분기 영업이익은 역대 1분기 중 최대"라고 설명했다.

매출은 분기 기준 역대 최고인 2조4869억 원을 달성했다.

사업별 실적을 살펴보면 건설기계 사업에서는 영업이익 1247억 원을 기록했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68.7% 늘어난 것이다.

매출은 41.9% 성장한 1조1726억 원을 기록했다.

엔진사업 매출은 21.6% 감소한 1019억 원에 머물렀다. 발전기, 차량 엔진 등의 수요 회복 늦어진 데 따른 결과다.

지역별로는 중국시장에서는 정부 인프라 투자 확대 및 장비 교체 수요로 68% 성장한 매출 5235억 원을 기록했다.

신흥시장 및 한국시장에서는 33.3% 증가한 4214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북미 및 유럽 시장은 시장 점유율 확대와 수요 회복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4.6% 증가한 2277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자회사 두산밥캣은 선진시장 수요회복에 힘입어 15.2% 증가한 1조2123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97.3% 증가한 1713억 원을 달성했다.

한편, 두산인프라코어의 순차입금은 이익증가 및 재무구조 개선에 힘입어 전년 말 대비 2745억 원 감소했다.

순차입금 비율 또한 작년 말 대비 9.5%포인트 개선한 46.3%를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살아남아야 한다…최강야구 시즌3, 월요일 야구 부활 [요즘, 이거]
  • 수영복 입으면 더 잘 뛰나요?…운동복과 상업성의 함수관계 [이슈크래커]
  • “보험료 올라가고 못 받을 것 같아”...국민연금 불신하는 2030 [그래픽뉴스]
  • 단독 출생신고 않고 사라진 부모…영민이는 유령이 됐다 [있지만 없는 무국적 유령아동①]
  • 한국 여권파워, 8년래 최저…11위서 4년 만에 32위로 추락
  • '최강야구 시즌3' 방출 위기 스토브리그…D등급의 운명은?
  • 르세라핌 코첼라 라이브 비난에…사쿠라 “최고의 무대였다는 건 사실”
  • 복수가 복수를 낳았다…이스라엘과 이란은 왜 앙숙이 됐나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566,000
    • -0.88%
    • 이더리움
    • 4,632,000
    • -2.42%
    • 비트코인 캐시
    • 735,000
    • -6.84%
    • 리플
    • 744
    • -1.59%
    • 솔라나
    • 205,600
    • -3.29%
    • 에이다
    • 688
    • -1.99%
    • 이오스
    • 1,131
    • -1.99%
    • 트론
    • 167
    • -1.76%
    • 스텔라루멘
    • 16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1,400
    • -1.55%
    • 체인링크
    • 20,270
    • -2.5%
    • 샌드박스
    • 658
    • -0.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