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눈 표현' 비판에 추미애 "언론 편향성 지적… 장애인 비하 아냐"

입력 2021-04-26 09: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투데이)
(이투데이)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26일 방송인 김어준 씨를 엄호하는 과정에서 '외눈' 표현을 사용한 것으로 비판을 받자 "시각장애인을 지칭한 것이 아니며, 장애인 비하는 더더욱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추 전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진실에는 눈감고 기득권과 유착돼 '외눈으로 보도하는 언론'의 편향성을 지적한 것"이라며 이같이 반박했다.

앞서 추 전 장관은 TBS 라디오 프로그램 '김어준의 뉴스공장'의 정치편향 논란과 관련, "외눈으로 보도하는 언론과 달리 양 눈으로 보도하는 뉴스공장을 타박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와 관련, 발달장애인 동생을 둔 정의당 장혜영 의원은 "장애 혐오 발언"이라고 지적하며 사과를 요구했다. 또, 어린 시절 소아마비를 앓아 다리가 불편한 민주당 이상민 의원도 "수준 이하 표현"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추 전 장관은 "장 의원과 이 의원은 문맥을 오독해 제 뜻을 왜곡했다"며 "장애인 비하로 폄하해 매우 억지스럽게 만든 것도 유감"이라고 언급했다.

추 전 장관은 "시민 알 권리에 충실한 진실보도 자세를 견지해온 뉴스공장이 폐지돼서는 안 된다는 점은 애써 외면하고, 팩트체크는 관심 없이 노골적으로 정치하는 언론들이 득세하는 상황에서 일부러 그러는 것인가"라고 했다.

추 전 장관은 "저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별없는 평등한 세상을 지향한다"며 "차별금지법 제정을 통해 사회적 약자도 꿈을 실현하고 인간답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917개 ‘수직 계단’ 뚫고 하늘로...555m·123층 ‘스카이런’ 달군 각양각색 러너들[르포]
  • 400조 넘어선 ETF 시장, IPO도 흔든다…지수 편입 기대가 새 변수
  • 마흔살 농심 신라면, 즉석라면 종주국 일본 울린 ‘매운맛’(르포)[신라면 40년, 日열도를 끓이다]
  • 비트코인 창시자 밝혀지나…‘사토시 다큐’ 공개 임박에 코인 급락 가능성 우려도
  • 가상계좌 악용 금융사기 증가⋯금감원 소비자경보 ‘주의’
  • K-콘솔게임 새 역사 쓴 펄어비스…‘붉은사막’ 신화로 첫 1조클럽 노린다
  • 이사철인데 ‘씨 마른’ 전세…서울 매물 2년 새 반토막
  • 중동발 리스크에도 기지개 켜는 유통가…1분기 실적 개선 ‘청신호’
  • 오늘의 상승종목

  • 04.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1,560,000
    • -0.56%
    • 이더리움
    • 3,427,000
    • -1.69%
    • 비트코인 캐시
    • 654,000
    • -0.83%
    • 리플
    • 2,114
    • -0.09%
    • 솔라나
    • 127,100
    • -0.39%
    • 에이다
    • 368
    • +0%
    • 트론
    • 495
    • +1.43%
    • 스텔라루멘
    • 253
    • +1.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190
    • -1.24%
    • 체인링크
    • 13,580
    • -1.52%
    • 샌드박스
    • 118
    • -1.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