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1분기 영업이익 2009억…전년비 21.5% 증가

입력 2021-04-23 14: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매출 4조1496억 원, 전년비 2.2%↑…당기순이익 1944억 원

현대건설은 올해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200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5%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기간 연결 기준 매출은 4조149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상승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944억 원을 기록했다.

수주는 싱가포르 SP그룹 라브라도 오피스 타워 및 변전소·관리동 신축공사, 사우디 하일-알주프 380kV 송전선 공사 등 해외공사와 신용산 북측 도시 환경정비 2구역, 송도 6·8공구 A15BL공사 등 국내 사업 수주를 통해 6조8561억 원을 올렸다.

이는 연초 수주 목표 27%를 달성한 금액이다. 올해도 현대건설은 풍부한 국내·외 공사 수행경험과 기술 노하우로 해양항만, 가스플랜트, 복합개발, 송·변전 등 기술적·지역별 경쟁력 우위인 공종에 집중할 계획이다.

수주잔고는 전년 말 대비 5.0% 증가한 68조5497억 원을 유지했다. 약 3.7년치 안정적인 일감을 확보한 셈이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단기금융상품 포함)은 5조5622억 원이며, 순 현금도 3조3627억 원에 달했다.

지속적인 재무구조 개선으로 지불능력인 유동비율은 196.5%, 부채비율은 105.3%다. 신용등급도 업계 최상위 수준인 AA-등급으로 탄탄한 재무구조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건설은 향후에도 핵심 사업인 EPC(설계·조달·시공)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투자개발과 운영으로까지 건설 전 단계로 사업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핵심 기술 확보와 건설 자동화 확대를 통해 미래 건설 산업 혁신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과 안정적 유동성 확보 등 안정적인 경영으로 시장 신뢰를 유지하고 있다"며 "스마트 시티, 친환경 사업 등 신사업 추진에도 총력을 기울여 미래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이사
이한우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1] 기업설명회(IR)개최(안내공시)
[2025.12.01] 투자판단관련주요경영사항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주택연금 가입 문턱 낮아진다…주금공 '공시가 12억' 기준 완화 추진
  • [종합] 연준, 0.25%p ‘매파적 인하’…엇갈린 시각 속 내년 인하 1회 전망
  • '나솔' 29기, 연상연하 결혼 커플은 영호♥현숙?⋯힌트 사진에 단체 아리송
  • ‘김부장은 이제 희망퇴직합니다’⋯연말 유통가에 불어닥친 구조조정 한파
  • [AI 코인패밀리 만평] 일파만파
  • 몸집 키우는 무신사, 용산역에 역대 최대 매장 오픈...“내년엔 편집숍 확장”[가보니]
  • 이중·다중 특이항체 빅딜 러시…차세대 항암제 개발 분주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14:0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766,000
    • -1.95%
    • 이더리움
    • 4,785,000
    • -2.96%
    • 비트코인 캐시
    • 837,500
    • -0.12%
    • 리플
    • 3,001
    • -3.29%
    • 솔라나
    • 195,400
    • -5.42%
    • 에이다
    • 645
    • -6.25%
    • 트론
    • 417
    • +0%
    • 스텔라루멘
    • 361
    • -3.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800
    • -1.78%
    • 체인링크
    • 20,350
    • -3.6%
    • 샌드박스
    • 205
    • -4.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