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락주 짚어보기] 이구산업, 구리 가격 상승 전망에 상한가…황교안 전 대표 정치 재개 기대감에 흥국화재 ↑

입력 2021-04-20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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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HTS 캡처)
(키움증권 HTS 캡처)

20일 증시에선 코스피 7개 종목과 코스닥 3개 종목 등 총 10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흥국화재와 흥국화재우, 흥국화재2우B 등 흥국화재 삼형제가 모두 상한가를 기록했다.

흥국화재는 이날 가격제한폭(30%)까지 올라 5220원을 기록하면서 52주 신고가를 썼고, 흥국화재 우선주, 흥국화재2우B(신형우선주) 역시 30%씩 올라 각각 1만3950원, 2만9250원을 찍었다.

증권가에선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대표가 전날 한 정치 시사 프로그램에 출연해 정치 활동 재개를 시사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고 풀이했다. 지난해 4월 15일 사퇴 이후 황 전 총리가 공개 무대에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흥국화재는 권중원 흥국화재 대표이사가 황 전 대표와 성균관대 선후배 사이로 알려지면서 ‘황교안 테마주’로 알려져 있다.

이구산업은 구리 가격 상승 전망에 강세를 보였다.

이구산업은 1968년 9월 설립된 산업용 동판 제조·판매업체다. 신동산업은 자동차·전기전자·반도체·통신·건설·의류산업·조선업 등 산업 전반에 걸쳐 수요를 가지고 있다.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구리가 차세대 석유"라며 "앞으로 1년 동안 구리 가격이 24% 가량 상승하고 2025년에는 70%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구리는 전도율과 낮은 반응성이 특징"이라며 "신재생에너지로의 이행과 에너지 저장에서 구리를 가장 효율적인 원자재로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파마는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천연단백물질 유래 9개 펩타이드 신물질을 개발해 치매(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개발에 새로운 길이 열렸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마감했다.

이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김명옥 경상국립대 교수 연구팀이 항당뇨 호르몬 중 하나인 아디포넥틴의 수용체에 특이적으로 결합이 가능한 천연단백물질 유래 9개 서열 펩타이드로 알츠하이머병을 치료할 수 있는 신물질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알츠하이머병에서 나타나는 여러 병리학적 특징인 비정상적 단백질 응집의 완화, 신경세포 인슐린 저항성 회복, 시냅스 및 인지 기능 회복 등을 확인해 알츠하이머병의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제시한 것이다.

경상대학교와 한국파마는 지난 2014년 10조원 규모 시장의 치매치료제를 세계 최초로 개발, 상용화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한국파마가 김명옥 경상대 교수로부터 기술이전받은 신약후보물질 '오스모틴(Osmotin)'은 세계 최초 천연단백질 치매 치료제다. 부작용 없이 혈액-뇌 장벽 통과가 용이한 천연 단백질인 오스모틴을 이용해 치매를 치료·개선하는 약물이다. 현재 후보물질 탐색 단계다.

희림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 부인인 김건희 씨가 운영하는 '코바나콘텐츠'의 최대 후원사로 알려지면서 상한가를 기록한 것으로 평가된다. 희림은 코바나콘텐츠가 주최한 마크 로스코전, 르 코르뷔지에전, 알베르토 자코메티전을 후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 승일, 대덕1우, 크라운제과우, 대덕전자1우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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