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미래형 굴착기, ‘iF디자인 어워드’ 금상 수상

입력 2021-04-16 10: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디자인 앞세워 건설기계시장 선도…“프리미엄 브랜드 구축할 것”

▲콘셉트엑스 굴착기 모습. 두산인프라코어의 미래형 무인 건설장비 ‘콘셉트엑스 굴착기’가 ‘iF 디자인 어워드2021’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두산인프라코어)
▲콘셉트엑스 굴착기 모습. 두산인프라코어의 미래형 무인 건설장비 ‘콘셉트엑스 굴착기’가 ‘iF 디자인 어워드2021’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두산인프라코어)

두산인프라코어는 독일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1’에서 ‘콘셉트엑스 굴착기’ 디자인으로 최고상인 금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부터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에서 주관하는 대회로 미국의 IDEA,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에는 1만여 점 이상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두산인프라코어가 받은 금상은 이 중 단 75개 작품에만 수여되는 최고상이다.

두산인프라코어가 출품한 ‘콘셉트 엑스 굴착기’는 미래형 무인 건설장비로 운전자가 탑승하는 캐빈이 없는 디자인과 하부체인 굴착기 무한궤도가 4개로 분리된 것이 특징이다. 4개의 무한궤도는 고르지 않은 지면에서도 안정적인 자세를 유지하는 데 유리하다. 사람의 팔에 해당하는 굴착기 붐을 제외한 각 구동 부분이 전동화 되었고, 결합부위에 '아날로그 표시기'가 장착돼 쉽게 부하를 인지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콘셉트엑스는 두산인프라코어가 2019년 세계 최초로 선보인 건설현장 무인 자동화 통합관제 솔루션으로 드론을 통해 작업장 측량 후 데이터를 자동 분석, 작업계획 수립한 뒤 굴착기, 휠로더 등 건설장비에 데이터를 전송해 무인으로 작업 진행이 가능하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해 신형 휠로더(DL-7시리즈)로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받아 2년 연속 수상했다. 이밖에 ‘2019 핀업디자인어워즈’ 최고상을, 1.7톤 소형굴착기로는 ‘2020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2019 핀업디자인 어워즈’에서 본상을 받는 등 남다른 디자인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건설기계가 iF디자인 어워드에서 금상을 받은 사례는 업계에서 흔치 않은 일”이라며 “최고로 인정받은 혁신 디자인을 제품에 차례로 적용해 프리미엄 제품 인지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의도4PM' 구독하고 스타벅스 커피 받자!…유튜브 구독 이벤트
  • “흙먼지에 온 세상이 붉게 변했다”…‘최악의 황사’ 더 심해질 수 있다고? [이슈크래커]
  • 동성 결혼, 반대하는 이유 1위는? [그래픽뉴스]
  • 도지코인, ‘X 결제 도입’ 기대감에 15.9% 급등 [Bit코인]
  • “청와대 옮기고, 해리포터 스튜디오 유치”…4·10 총선 ‘황당’ 공약들 [이슈크래커]
  • 드디어 ‘8만전자’...“전 아직 96층에 있어요” [이슈크래커]
  • 주중 재벌, 주말 재벌, OTT 재벌…‘드라마 재벌家’, 이재용도 놀랐다 [요즘, 이거]
  • 지하철 파업 때는 ‘대체 인력’ 있지만 버스는 단 한 대도 안 와…왜?
  • 오늘의 상승종목

  • 03.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850,000
    • -0.66%
    • 이더리움
    • 5,046,000
    • -0.86%
    • 비트코인 캐시
    • 820,000
    • +1.93%
    • 리플
    • 876
    • -0.9%
    • 솔라나
    • 264,700
    • -0.9%
    • 에이다
    • 915
    • -1.29%
    • 이오스
    • 1,570
    • +3.22%
    • 트론
    • 170
    • -0.58%
    • 스텔라루멘
    • 201
    • +3.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132,000
    • -1.12%
    • 체인링크
    • 26,960
    • -2.78%
    • 샌드박스
    • 1,001
    • -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