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가 조정은 매수기회 ‘목표가↑’-우리證

입력 2008-12-26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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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26일 SBS에 대해 주가 조정을 매수 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만5000원에서 4만1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우리투자증권 박진 연구원은 "올 4분기와 내년 1분기 영업적자가 이어질 것이지만, 2009년 1분기중 IPTV 업체와의 구체적인 송출수수료 확정 예정과 현재 추진중인 제작비 등 비용 절감 효과의 가시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콘텐츠 송출수수료는 디지털유료방송 가입자 증가와 함께 중장기적으로 동사의 이익 구조를 크게 개선시킬 것으로 기대됐다.

한편 4분기 현재 SBS의 방송광고매출 감소폭은 거의 외환위기후 최악의 수준으로 4분기 영업적자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 10~11월 방송광고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0% 감소했다.

박 연구원은 "SBS는 현재 제작비 등 비용 절감을 추진 중이나, 이미 기획된 프로그램의 조정은 어려워 그 효과는 내년 2분기부터 가시화될 전망"이라며 "4분기 영업손실 예상치를 당초 36억원에서 85억원으로 하향한다"고 말했다.

그는 "2008년 EPS 추정치는 부진한 영업 추이를 반영해 23.5% 하향했으나, 2009년 EPS 추정치는 9.4% 상향한다"며 "이는 동사가 프로그램 조정 등을 통해 제작비를 크게 낮출 것이며, 1분기 말부터 콘텐츠 송출수수료 수익이 발생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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