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 어떻게 붙여야 효과가 좋을까?

입력 2021-04-1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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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과 제품 특성에 맞는 파스 사용… ‘효과’ 볼 수 있어

▲사진=제일헬스사이언스, '롱파프 플라스타’ (왼쪽)/'롱파프 핫' (오른쪽)
▲사진=제일헬스사이언스, '롱파프 플라스타’ (왼쪽)/'롱파프 핫' (오른쪽)

‘파스류’는 근육통과 타박상, 신경통 등에 부착하는 외용 진통, 소염 파스로 편의점에서도 쉽게 살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다.

시중에 종류별, 크기별, 효능별로 다양하게 나와 있는데, 소비자들은 간혹 통증과 제품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채 파스를 붙이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효과적인 통증 완화를 위해서는 통증에 따라 효능을 확인하고 부착해야 한다.

파스를 붙이기 전 몇 가지 확인해야 할 사항이 있다. 우선 파스는 접촉성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어 특정 약물에 부작용이 있다면 반드시 파스 성분을 확인해야 한다. 체질과 맞지 않아 심한 발진과 물집 등이 생기면, 파스를 떼고 전문의에게 문의 후 사용하는 게 바람직하다.

더불어 효과 시간도 확인해야 한다. 제품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인 파스류는 대체로 약효가 12시간 동안 지속되므로 이 시간을 초과하면 떼는 게 좋다. 파스를 교체해서 부착할 때는 통증 부위를 깨끗이 씻어 청결을 유지한 채 부착하고, 파스를 오랫동안 붙이면 피부가 예민하므로 떼고 나서 곧바로 부착하는 걸 지양해야 한다.

파스는 원인을 치료하는 의약품이 아니라 통증을 완화해 주는 진통제에 가깝지만 정확한 용법과 통증을 알고 나서 이에 맞는 파스 종류를 붙여야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또한, 제품명에 ‘쿨(Cool)’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파스는 시원한 느낌을 주는 파스로 피부 열을 식히고 혈관을 수축시켜서 통증을 늦추는 데 도움을 준다.

반면에 제품명에 ‘핫(Hot)’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파스는 뜨거운 느낌을 주는 파스로 혈관을 확장해서 혈액과 림프액의 순환을 촉진해 뭉친 부위를 푸는 데 도움을 준다. 운동 중 손목 또는 발목 등이 접질렸거나 타박상을 입었을 때 초기에 ‘쿨’ 파스를 이용해 얼음찜질과 유사한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며칠이 지나도 통증이 가라앉지 않거나 만성 통증 등이 있을 때 ‘핫’ 파스를 부착하는 편이 낫다.

제일헬스사이언스의 ‘제일 롱파프 플라스타’ 시리즈 제품은 통증별, 신체 부위별로 효과와 사용감을 높인 제품이다. ‘롱파프 플라스타’는 지속적인 자극과 함께 견고한 원단을 이용해 부착 시 테이핑 효과를 얻을 수 있고, ‘롱파프 핫’은 은은하게 따뜻해 만성 통증 환자에게 적합하며, ‘롱파프 스킨’ 제품은 신축성이 좋고 두께가 얇아 착용감이 좋으며 부착 시 이물감이 거의 없다.

제일헬스사이언스 관계자는 “파스도 의약품이고 알맞게 써야 효과가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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