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대유행’ 어제 저녁 9시까지 464명…13일 500명대 예상

입력 2021-04-13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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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500명대 후반을 기록한 12일 서울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줄지어 서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500명대 후반을 기록한 12일 서울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줄지어 서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매섭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12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46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보다 46명 적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이 311명(67.0%), 비수도권이 153명(33.0%)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151명, 경기 144명, 부산 33명, 울산 29명, 인천 16명, 강원·충남 각 13명, 경남 12명, 대전·경북 각 10명, 전북·충북 각 8명, 광주·전남 각 6명, 대구 5명 등이다. 자정까지 확진자가 늘어날 것을 고려하면 13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500명대 초중반, 많게는 500명대 후반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날은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면서 검사 건수가 줄었을 가능성도 있다.

이달 들어 코로나19 유행 상황은 갈수록 악화하며 ‘4차 유행’ 문턱을 넘은 상태다.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77명→668명→700명→671명→677명→614명→587명 등을 나타내며 하루 평균 627.7명꼴이었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직장, 모임, 노래방, 실내체육시설 등 곳곳에서 감염 사례가 속출했다.

서울 광진구 실내체육시설에서 12명, 경기 성남시 분당구 노래방 관련해선 30여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대전 동구·중구 학원 집단발병 확진자는 최소 95명, 부산 유흥주점은 1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392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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