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이이노베이션, 홍준호 대표 영입…아이마켓코리아서 200억 유치

입력 2021-04-05 08: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홍준호 심임 경영대표 (사진제공=지아이이노베이션)
▲홍준호 심임 경영대표 (사진제공=지아이이노베이션)

혁신신약개발기업 지아이이노베이션이 홍준호 인터파크바이오컨버전스 대표를 경영대표(COO, 수석부사장)로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홍준호 대표는 지아이이노베이션에서 경영, 미래전략, 투자유치, 대외협력 등을 맡게 된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이번 영입을 통해 연구개발과 경영 각 부문의 전문성을 강화해 자사의 신약개발전략인 3S(Strategy, Science, Speed)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홍준호 대표는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컨설팅의 경영컨설턴트를 거쳐 인터파크 그룹에서 전략기획팀장, 기획조정실장으로 신규사업 발굴에 역량을 발휘했다. 또 인터파크그룹 헬스케어사업 진출의 교두보가 된 의약품 유통사 안연케어의 경영지원실장과 대표이사, 신약연구개발 기업 인터파크바이오컨버전스(IBCC)의 초대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대형병원, 금융부문 네트워크와 바이오기업 경영에 대한 전문성을 두루 갖췄다.

홍준호 대표는 “지아이이노베이션은 현재 국내 바이오기업 중 가장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회사의 파이프라인들이 성공적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연구개발 최일선에 있는 연구원들을 잘 지원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여 글로벌에서 경쟁할 수 있는 기업으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장명호 지아이이노베이션 의장은 “홍준호 대표를 영입하게 돼 회사의 코스닥상장 준비에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전문경영인으로서 여러 회사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던 홍 대표의 경영 노하우가 더해져 회사가 보다 더 견고한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2일 인터파크 자회사 아이마켓코리아에서 200억 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 인터파크바이오컨버전스를 포함한 양사의 지속적인 협력과 파이프라인 역량 강화를 약속했다.

인터파크바이오컨버전스는 혁신신약 개발을 진행 중이며, 이번 전략적 투자를 통해 지아이이노베이션과 공동연구개발, 사업개발 등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올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위해 지난달 유한양행의 100억 원 전략적 투자유치에 이어 이번 아이마켓코리아의 200억 원 전략적 투자 유치까지 Pre-IPO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다 굽자→다 얼자⋯'퍼스널 컬러' 공식 뒤흔든 한마디 [솔드아웃]
  • 150조 '국민성장펀드' 출범…민관 손잡고 첨단전략산업 키운다
  • 숨 고르더니 다시 뛰었다… 규제 비웃듯 오른 아파트들
  • 연봉 2억 받으며 '혈세 관광'…나랏돈으로 즐긴 신보·예보
  • 통일교 의혹에 李 내각 첫 낙마…신속 대응에도 '후폭풍' 우려
  • 포브스 ‘세계 여성파워 100인’에 이부진·최수연 등 선정
  • 광주 공공도서관 공사장 매몰 사고…정청래, 양부남 현지 급파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799,000
    • +1.25%
    • 이더리움
    • 4,860,000
    • -2.19%
    • 비트코인 캐시
    • 852,500
    • +0.06%
    • 리플
    • 3,050
    • -0.1%
    • 솔라나
    • 204,300
    • +0.2%
    • 에이다
    • 634
    • -7.04%
    • 트론
    • 417
    • +0%
    • 스텔라루멘
    • 368
    • -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030
    • -0.17%
    • 체인링크
    • 21,050
    • -1.13%
    • 샌드박스
    • 208
    • -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