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화그룹, 금호리조트 인수 완료…"성장 동력될 것"

입력 2021-04-02 15: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호석유화학ㆍ금호피앤비화학, 각각 66.72%ㆍ33.28% 지분 보유

▲금호리조트 전경 (사진=금호석유화학)
▲금호리조트 전경 (사진=금호석유화학)

금호석유화학그룹이 2일 금호리조트 인수 절차를 마무리했다.

금호석유화학과 금호피앤비화학은 전날 금호티앤아이 등 금호리조트 매도측 4개 회사에 금호리조트 지분 100%에 대한 잔금을 모두 냈다.

금호리조트 지분은 금호석유화학이 66.72%, 금호피앤비화학이 33.28%씩 나눠 갖는다.

금호리조트는 콘도 부문 리모델링과 온라인 플랫폼 등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 나선다.

금호석유화학은 이를 위해 지난날 김성일 금호미쓰이화학 전무를 대표이사로, 조형석 금호석유화학 상무를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선임했다.

리조트사업 담당 임원으로는 김진혁 전 호텔신라 상무를, 골프사업 담당 임원으로는 전유택 전 한솔개발 대표이사를 각각 영입했다.

금호리조트 직원들은 금호석유화학그룹이 있는 서울 종로구 을지로 건물 리모델링이 완료되면 5월 초 입주할 예정이다.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결합심사도 완료된 상태다. 금호리조트는 계열편입신고 후 5월에 있을 대규모 기업집단 발표에서 금호석유화학그룹 계열사로 편입된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이번 인수로 대기업집단 순위가 여섯 계단 정도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은 "금호리조트가 미래 그룹의 성장동력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며 "다각적으로 시설과 서비스를 개선해 이른 시일 내에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이사
백종훈
이사구성
이사 10명 / 사외이사 7명
최근공시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대표회사용)]
[2025.11.18]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주택연금 가입 문턱 낮아진다…주금공 '공시가 12억' 기준 완화 추진
  • [종합] 연준, 0.25%p ‘매파적 인하’…엇갈린 시각 속 내년 인하 1회 전망
  • '나솔' 29기, 연상연하 결혼 커플은 영호♥현숙?⋯힌트 사진에 단체 아리송
  • ‘김부장은 이제 희망퇴직합니다’⋯연말 유통가에 불어닥친 구조조정 한파
  • [AI 코인패밀리 만평] 일파만파
  • 몸집 키우는 무신사, 용산역에 역대 최대 매장 오픈...“내년엔 편집숍 확장”[가보니]
  • 이중·다중 특이항체 빅딜 러시…차세대 항암제 개발 분주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547,000
    • +0.1%
    • 이더리움
    • 4,981,000
    • +1.1%
    • 비트코인 캐시
    • 857,500
    • -0.29%
    • 리플
    • 3,055
    • -2.15%
    • 솔라나
    • 204,300
    • -0.58%
    • 에이다
    • 681
    • -2.16%
    • 트론
    • 416
    • -0.48%
    • 스텔라루멘
    • 376
    • +0.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010
    • -1.51%
    • 체인링크
    • 21,230
    • -1.03%
    • 샌드박스
    • 214
    • -0.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