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리조트, 수익 창출 위해 탈바꿈…내ㆍ외부 전문가 영입

입력 2021-03-1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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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리조트 전경 (사진=금호석유화학)
▲금호리조트 전경 (사진=금호석유화학)

금호리조트가 수익 창출 모델로 거듭나기 위해 내ㆍ외부 전문가를 영입하고 정상화 절차에 돌입한다.

금호석유화학은 17일 금호리조트 정상화를 목표로 내ㆍ외부 전문가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리조트사업 담당 임원에는 김진혁 전 호텔신라 상무를 배치했다. 김 전 상무는 20여 년간 호텔신라 경영 전반을 경험했다.

골프사업 담당 임원은 전유택 전 한솔개발 대표이사가 맡는다. 전 전 대표는 과거 한솔그룹의 한솔오크밸리를 흑자로 전환한 바 있다.

금호리조트 대표이사로는 김성일 금호미쓰이화학 전무를 내세웠다. 조형석 금호석유화학 상무는 금호리조트 CFO를 맡아 재무구조 개선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금호석유화학에 따르면 금호리조트의 부동산 자산가치는 약 7900억 원 수준이다. 금호석유화학은 부채 약 3700억 원을 제외하더라도 인수 가격보다 높은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금호리조트를 인수해도 인수 주체인 금호석유화학과 금호피앤비화학의 재무 상태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한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금호리조트는 이달 말 예정된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결함심사에서 승인이 완료되면 정상화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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