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ㆍHMM, 수출 중소기업 장기 운송 지원 위해 ‘맞손’

입력 2021-04-0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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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CI.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CI.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바다와 하늘길이 막히면서 해상운송 및 항공 물류비가 급등하는 등 중소ㆍ벤처기업의 수출 물류애로가 심화했다. 이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과 HMM은 선복난 해결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해상운송 지원사업을 시작했고, 올해 3월 말까지 557건의 중소기업 수출 화물이 미국향 수출길에 올랐다.

중진공은 에이치엠엠(HMM)과 2일 수출 중소기업 장기운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물류 안전망 구축을 통한 수출 활성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매월 한시적으로 연장했던 미주 대상 선적지원을 회차당 350TEU씩 연말까지 확대해 운영하고, 유럽 대상 선적공간도 추가로 확보해 중소기업의 수출물량 집적, 물류중개 및 선적공간 우선 배정을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다.

중진공이 한국발 미국 및 유럽 수출물량이 있는 중소화주의 화물을 '고비즈코리아'를 통해 접수하면 HMM은 해당 중소화주에 대한 선적공간을 우선 제공한다.

이와 관련해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글로벌 물동량 급증에 따른 해상운임 상승과 선복난에 이어, 최근 발생한 수에즈 운하 사고 등으로 해상물류의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수출 중소기업을 위한 선복 확대, 운임 안정화와 더불어 지속할 수 있는 물류 안전망 구축을 위해 HMM을 비롯한 수출 관계기관과 협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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