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소비자 물가 1.5% 상승하며 2년 4개월만에 가장 높게 올라

입력 2021-04-02 08: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월 통계청 소비자물가동향…파 물가 305.8% ↑

지난달 소비자 물가가 1.5% 상승하며 2년 4개월 만에 가장 많이 올랐다. 작황 부진과 조류 인플루엔자 여파에 농축산물 가격이 두 자릿수 상승세를 지속했으며 국제유가 상승으로라 공업제품 물가도 1년 만에 처음으로 올랐다.

2일 통계청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3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7.16(2015년=100)으로 작년 동월 대비 1.5% 올랐고 2018년 11월(2.0%)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작년 10월(0.1%), 11월(0.6%), 12월(0.5%), 올해 1월(0.6%)까지 0%대에 머무르다 2월과 3월 각각 1.1%, 1.5%로 두 달 연속 1%대를 보였다.

상품은 1년 전보다 2.5% 올랐고 농축수산물은 13.7% 오르며 두 자릿수 상승세를 이어갔다. 농산물은 19.2%, 축산물은 10.2%, 수산물은 1.8% 상승했다.

기상 여건 악화에 따른 작황 부진에 파 물가가 305.8% 급상승했고 사과는 55.3%, 달걀은 39.6% 올랐다. 쌀과 국산쇠고기도 각각 13.1%, 11.5% 오르면서 서민 장바구니의 부담도 늘고 있다.

국제유가 상승 여파에 공업제품 물가는 0.7% 오르며 지난해 4월(0.7%) 이후 증감률이 처음으로 플러스로 전환했다. 전기·수도·가스는 5.0% 하락했다.

서비스는 한 해 전보다 0.7% 올랐다. 개인서비스는 1.8% 상승한 반면 공공서비스는 2.0% 하락했다. 개인서비스 가운데 외식 물가는 1.5% 오르며 2019년 9월(1.4%)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구내식당 식사비와 생선회 등의 가격 상승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집세는 한 해 전보다 1.0% 올랐다. 전세와 월세 상승률은 각각 1.4%, 0.6%를 보였는데 이 가운데 월세는 2014년 11월(0.6%)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 지수는 1.0%,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지수는 0.6% 뛰었다. 생활물가지수는 한 해 전보다 1.5% 올랐고 신선식품지수는 16.5% 올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전세 35% 줄었는데 세금 압박까지⋯더 빨라지는 '월세화'
  • "선풍기 틀고 자면 죽나요?" 폭염이 재조명한 엄마표 괴담 [해시태그]
  • 체감 38도 육박…수도권·충남·전라 폭염중대경보
  • 만지고 누르며 푼다…스트레스 잡는 '말랑이' [데이터클립]
  • 코스피, 외국인 1.4조 ‘사자’에 6600선 회복 눈앞…코스닥도 800선 탈환 가시권
  • D램·낸드 모두 세계 1위…삼성, AI 메모리 '풀라인업'으로 승부
  • 홈플러스, 2000억 긴급자금 유입됐다…13일 ‘영업 재개’
  • 태풍 '돌핀' 오키나와서 감속 모드…경로 꺾인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8.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273,000
    • +0.51%
    • 이더리움
    • 2,662,000
    • +0.11%
    • 비트코인 캐시
    • 304,600
    • +0%
    • 리플
    • 1,510
    • -1.44%
    • 솔라나
    • 105,100
    • +0.1%
    • 에이다
    • 277
    • +0.36%
    • 트론
    • 468
    • -0.43%
    • 스텔라루멘
    • 238
    • -2.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090
    • -1.47%
    • 체인링크
    • 11,610
    • -0.26%
    • 샌드박스
    • 58.54
    • -1.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