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담이었다” 폭스바겐 새 법인 '볼츠바겐' 소식에 회사 해명

입력 2021-03-31 08: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기차 홍보 마케팅 목적
사태 심각해지자 부랴부랴 마케팅 철회

▲폭스바겐 전기차 ID.3에 부차된 로고. AP뉴시스
▲폭스바겐 전기차 ID.3에 부차된 로고. AP뉴시스
독일 폭스바겐의 새 미국 법인명이 볼츠바겐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지 하루 만에 회사 측이 해명을 내놨다.

3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날 폭스바겐 대변인은 “(사명 변경은) 농담(joke)이었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누구에게도 오해를 살 의도는 없었다”며 “그저 사람들이 전기차 ID.4에 관해 얘기를 나누도록 하기 위한 마케팅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전날 회사는 공식 홈페이지에 미국의 새 법인명을 볼츠바겐으로 변경한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게시했다가 곧바로 삭제했다. 자료에는 기존 버지니아 본사와의 업무 분배 계획과 테네시 공장 견적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

WSJ는 회사 관계자 말을 인용해 회사의 농담이 심각하게 받아들여지자 관계자들은 미국 법인에 서둘러 마케팅을 멈추도록 했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연 매출 8% 규모 '잭팟'… LG엔솔, 벤츠와 공급계약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정준, 조진웅 은퇴 말렸다...“과거 죗값 치러, 떠날 때 아냐”
  • AI 데이터센터 ‘폭증’하는데…전력망은 20년째 제자리 [역주행 코리아]
  • 세계는 기업 감세 혈안…한국만 거꾸로 [역주행 코리아]
  • “길게 맡기면 손해”…장단기 정기예금, 금리 역전 고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14:4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098,000
    • +1.62%
    • 이더리움
    • 4,667,000
    • +2.37%
    • 비트코인 캐시
    • 895,500
    • +1.42%
    • 리플
    • 3,093
    • +0.91%
    • 솔라나
    • 201,200
    • +1.11%
    • 에이다
    • 634
    • +1.77%
    • 트론
    • 426
    • -0.47%
    • 스텔라루멘
    • 36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20
    • -1.21%
    • 체인링크
    • 20,890
    • -0.1%
    • 샌드박스
    • 212
    • -1.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