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자사고 올해 면접 재개… 일반고·외고와 동시 지원 가능

입력 2021-03-3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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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2022학년도 서울 고입전형 계획’ 발표

▲서울 고등학교 입학전형 주요 일정 (제공=서울시교육청)
▲서울 고등학교 입학전형 주요 일정 (제공=서울시교육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난해 면접 전형 없이 100% 추첨으로 신입생을 선발했던 서울 자사고들이 올해는 기존처럼 면접을 거쳐 신입생을 선발한다.

서울시교육청은 '2022학년도 서울시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30 일 발표했다. 기본계획은 서울 소재 고등학교 입학 전형 실시 절차·방법과 입학 전형에 대한 기본 사항을 담고 있다.

학교장 선발 고등학교는 전기고와 후기고로 구분된다. 과학과 예술·체육계열과 특성화고는 전기고에, 일반고와 외고·국제고 등 특목고를 비롯한 자율형 사립고는 후기고에 속한다. 후기고는 중학교 생활기록부를 기준으로 교육감이 배정대상자를 선발하고 학생 지원사항과 배치여건·통학 편의를 고려해 단계별로 전산 추첨해 배정한다.

서울 과학고는 9월 1~3일, 서울미술고를 포함한 예술계고는 10월 15~20일, 마이스터고는 10월 18~21일, 서울체고는 10월 25~26일(특별전형), 11월 1~2일(일반전형), 특성화고는 11월 23~24일(특별전형), 11월 30일~12월 1일(일반전형)에 원서를 접수한다.

일반고·외국어고·국제고·자사고, 예술·체육·과학중점학급 운영학교 등 후기고는 12월 8일부터 10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한광고와 한국삼육고만 원서 접수 기간이 12월 7~8일이다.

외국어고와 국제고는 오는 12월 24일, 자사고는 내년 1월 3일 각각 최초 합격자를 발표한다. 일반고 배정 결과는 내년 2월 3일 발표된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경희고·대광고·동성고·배재고 등 20개 서울 광역 자사고는 면접 전형 없이 '완전 추첨' 형식으로 신입생을 선발했다.

2022학년도 고입전형에서는 이들 학교도 기존처럼 1단계 추첨 선발 이후 2단계 면접 평가를 거쳐 신입생을 선발할 방침이다.

올해도 자사고·외고·국제고와 일반고에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서울 일반고 지원은 1단계와 2단계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자사고·외고·국제고 지원자는 2단계에 참여할 수 있다.

1단계에서는 학생들이 서울 전체 고교 가운데 2곳을 골라 지원할 수 있고 2단계에서는 거주지가 속한 학교군에서 2곳을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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