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LH 혁신안, 늦어도 4월 초 발표”

입력 2021-03-2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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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가 25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4차 정례 브리핑에서 질문할 기자를 지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25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4차 정례 브리핑에서 질문할 기자를 지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는 2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개편 방안을 늦어도 다음 달 초까지 내놓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LH 혁신안에 대해선 정부 부처에서 충분히 의논하고 있고 신속하게 의견을 내놔야 하지만 또 졸속으로 내놔선 안 된다”며 “3월 말이나 4월 초에는 혁신안을 국민께 보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어 “정부는 근본적인 투기 차단 방안을 이달 중 발표하겠다”며 “국회와 협의해 빨리 결과를 내겠다”고 했다.

정 총리는 또 LH 사태와 관련한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도 전했다. 정 총리는 “대통령께선 ‘LH 문제가 불거졌을 때 지시한 것처럼 확실히 조사하고 책임지울 일이 있으면 지우라’고 했다”며 “또 제도 개선을 통해 앞으로 이런 일이 절대로 일어나선 안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대통령의 뜻을 잘 받들고 과거 문제에 대해선 철저히 책임을 물어 경제적으로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정부 합동조사단(합조단)에 대해선 부동산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정부 합동특별수사본부(특수본) 지원을 위해 계속 유지하겠다고 했다.

정 총리는 “특수본 수사의 원활한 지원을 위해 합조단이 해야 할 일이 있다면 지원해야 한다”며 “당분간 합조단은 대기하면서 지켜볼 작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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