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이틀째 400명대…누적 확진자 10만명 돌파

입력 2021-03-2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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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발생 419명, 해외유입 11명 등 430명 추가

▲강도태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뉴시스)
▲강도태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이틀째 400명을 웃돌았다. 누적 확진자는 10만 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430명 증가한 10만27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은 419명, 해외유입은 11명이다.

국내발생은 지역별로 서울(125명), 인천(11명), 경기(147명) 등 수도권(283명)과 부산(20명), 대구(17명), 경북(9명), 경남(30명) 등 영남권(76명)에 집중됐다. 대전(3명), 충북(17명), 충남(4명) 등 충청권(24명)과 강원권(27명)에서도 두 자릿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나마 광주(4명), 전북(4명), 전남(1명) 등 호남권은 신규 확진자가 한 자릿수에 그쳤다. 제주권에선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강도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은 이날 중대본회의를 주재하고 "최근 2주간 개인 간 접촉에 의한 감염 비율이 전체의 약 30%"라며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비율도 4분의 1을 넘을 정도로 우리 일상의 거의 모든 공간에서 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우려했다.

해외유입은 검역 단계에서 5명, 지역사회 격리 중 6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이 4명, 외국인은 7명이다. 유입 추정국별로는 필리핀, 인도네시아, 인도 등 중국 외 아시아가 5명, 유럽은 1명(헝가리), 미국, 멕시코 등 미주는 5명이다.

완치자는 508명 늘어 누적 9만2068명이 격리 해제됐다. 단 사망자도 1709명으로 2명 증가했다. 격리 중 확진자는 80명 줄어 6499명이 됐다. 이 중 중증 이상 환자는 11명으로 전날과 같았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인원은 2만8222명 추가돼 누적 73만3124명이 됐다. 이상반응 의심신고는 78건 추가됐다. 이 중 74건은 근육통, 두통, 발열 등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었다.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는 3건, 중증 의심사례는 1건이 추가됐다. 사망 신고사례는 16건으로 전날과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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