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희석 이마트 대표 "이베이코리아 인수 진지하게 고민"

입력 2021-03-24 10: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외부 기업과 전략적 제휴 다각도로 추진"

▲강희석 대표 (사진출처=이마트)
▲강희석 대표 (사진출처=이마트)

강희석 이마트 대표가 이베이코리아 인수를 진지하게 들여다보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강 대표는 24일 서울 이마트 본사에서 열린 제 10기 주주총회에서 "급변하는 이커머스 환경에서 이마트가 성장하고 환원하는 사업 체계를 구축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본입찰 참여 계획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강 대표는 온ㆍ오프라인 협업을 통한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강 대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고객 기반 확장과 유연한 시장 대응이 필요하다"며 "외부 기업과 전략적 제휴도 다각도로 추진하겠다"고 예고했다.

신세계그룹은 앞서 네이버와 2500억 원 규모 지분 교환을 통해 연합 전선을 구축한 바 있다. 업계에선 신세계그룹이 네이버 외에 다른 기업과도 연대를 염두에 두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강 대표는 향후 공격적인 투자 의지도 내비쳤다. 강 대표는 "높은 성장이 기대되는 유통 전후방 산업에 선제적인 투자를 진행할 것"이라며 "효율성을 철저히 검토하고 사업 기회엔 과감하게 투자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주주종회에선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사내이사(강승협) 승인의 건 △사외이사(신언성ㆍ한상린ㆍ서진욱) △이사 보수한도 결정의 건(100억 원)이 통과됐다.


대표이사
한채양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9] 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150조 '국민성장펀드' 출범…민관 손잡고 첨단전략산업 키운다
  • 숨 고르더니 다시 뛰었다… 규제 비웃듯 오른 아파트들
  • 연봉 2억 받으며 '혈세 관광'…나랏돈으로 즐긴 신보·예보
  • 통일교 의혹에 李 내각 첫 낙마…신속 대응에도 '후폭풍' 우려
  • 포브스 ‘세계 여성파워 100인’에 이부진·최수연 등 선정
  • 광주 공공도서관 공사장 매몰 사고…정청래, 양부남 현지 급파
  • 지하철 1~8호선 총파업 현실화?…막판 협상 ‘줄다리기’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555,000
    • -2.32%
    • 이더리움
    • 4,767,000
    • -3.68%
    • 비트코인 캐시
    • 833,000
    • -0.6%
    • 리플
    • 2,991
    • -3.39%
    • 솔라나
    • 195,300
    • -5.42%
    • 에이다
    • 635
    • -7.03%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59
    • -4.0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720
    • -2.37%
    • 체인링크
    • 20,090
    • -4.65%
    • 샌드박스
    • 202
    • -6.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