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ㆍ포스코ㆍ한화 등 '탄소 중립' 대응 동맹 맺는다

입력 2021-03-23 16: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에너지얼라이언스' 출범 예정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SK, 포스코, 한화, GS, 두산 등 국내 주요 그룹의 에너지 업체들이 탄소 중립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동맹을 맺는다.

23일 에너지 업계에 따르면 SK E&S, GS에너지, 포스코에너지, E1, 두산중공업, 한화에너지 등 에너지 회사 10여 곳이 내달 중 '에너지얼라이언스(가칭)'를 출범한다.

현재 각사들은 동맹 구성과 활동 내용 등을 조율하고 있다.

4월 초 간담회를 열 예정이다.

앞으로 에너지얼라이언스는 전 세계적인 탄소 중립 추세에 맞춰 정부 정책에 대한 민간 에너지 회사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대응 방안을 수립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국내 대기업 계열사 소속의 민간 에너지 회사들이 탄소 중립과 관련해 연대 단체를 만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각사는 얼라이언스를 토대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방법을 고민하고 탄소세 부과에 따른 부담에 대응하는 방안을 마련한다,

중장기적으로는 친환경 에너지 개발, 탄소 중립 발전소 구현 등을 위한 공동 연구ㆍ개발(R&D)도 추진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산‧광주‧대구 ‘휘청’…지역 뿌리산업 덮친 ‘회생‧파산 도미노’
  • 홍콩은 거래 시작인데…美 이더리움 현물 ETF는 5월 승인 ‘먹구름’
  • HLB, 간암 신약 美FDA 허가 초읽기…‘승인 확신’ 이유는?
  • 서울대·세브란스병원·고려대병원 오늘 외래·수술 없다
  • 극장 웃지만 스크린 독과점 어쩌나…'범죄도시4' 흥행의 명암
  • 산은이 '멱살' 잡고 가는 태영건설 워크아웃 'D-데이'
  • 소주·맥주 7000원 시대…3900원 '파격' 가격으로 서민 공략 나선 식당들 [이슈크래커]
  • 근로자의 날·어린이날도 연차 쓰고 쉬라는 회사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13:2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237,000
    • +1.18%
    • 이더리움
    • 4,510,000
    • -1.07%
    • 비트코인 캐시
    • 656,000
    • -0.83%
    • 리플
    • 731
    • +0.97%
    • 솔라나
    • 193,000
    • -0.62%
    • 에이다
    • 649
    • +0.15%
    • 이오스
    • 1,143
    • +0.79%
    • 트론
    • 170
    • -1.16%
    • 스텔라루멘
    • 159
    • -1.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650
    • -0.22%
    • 체인링크
    • 19,870
    • -0.85%
    • 샌드박스
    • 628
    • -0.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