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회장 "댓글로 현대차 품질 루머 접해…우리가 잘하는 수밖에"

입력 2021-03-1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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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회장, 임직원 대상 타운홀미팅 "도움되는 건 받아들여야…자존심 필요 없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16일 오후 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타운홀미팅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차)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16일 오후 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타운홀미팅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차)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현대차 품질을 둘러싼 루머를 접하고 있다”라며 “완벽한 품질의 서비스와 제품을 제공하면 루머는 점차 줄어들 것”이라 말했다.

정 회장은 16일 오후 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타운홀미팅에서 “품질과 관련한 루머나 오해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지 않으냐”는 직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정 회장은 “유튜브, 블로그, 댓글로 루머에 대해 많이 보고 있다”라면서도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건 뭐든 받아들여야 한다. 자존심도 필요가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결론적으로 말하면 완벽한 품질의 서비스와 제품을 제공하면 그런 루머들은 점점 줄어들 것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유일한 방법은 우리가 잘하는 수밖에 없다”고 강조헀다.

또한, 정 회장은 고객에게 최선을 다하면 만족감이 입소문으로 전해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악의적인 루머라도 건강하고 올바른 지적에 대해서 겸허하게 받아들여 기대 이상의 결과를 제공한다면 감동을 하게 된다”라며 “결국 우리의 팬이 되도록 해야 한다”라고 했다.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서는 자신을 비롯해 각 사의 CEO, 본부장이 제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지금 우리가 진행하고 있는 모든 일이 품질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이냐, 내가 하는 일이 고객에게 어떤 그 결과를 줄 것이냐에 대해 같은 생각을 할 필요가 있다”라며 “기존 시스템에 잘못이 있다면 바로 고치고, 아니면 새로 만들어 신속하게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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