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키워드] 현대바이오, 먹는 코로나 치료제 개발 기대감 'UP'…수주 랠리 이어가는 한국조선해양

입력 2021-03-16 08:39

▲현대미포조선이 건조한 LPG운반선.  (사진제공=한국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이 건조한 LPG운반선. (사진제공=한국조선해양)
16일 국내 증시 키워드는 #삼성전자 #SK이노베이션 #셀트리온 #현대바이오 #한국조선해양 등이다.

삼성전자 주가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3거래일 만에 매도세로 돌아서며 주가 역시 3거래일 만에 약세를 기록했다. 전날 증시에서 삼성전자는 1.21%(1000원) 빠진 8만1800원을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3월 8~12일) KRX 반도체 지수는 0.23% 하락했다. 이는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0.93%)와 코스닥 지수(0.22%)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증권사들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회사에 대한 실적 전망치를 지속 상향 조정하고 있지만, 주가는 좀처럼 이렇다 할 반등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미국 금리 상승으로 반도체주들의 부담이 커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증권가에서는 2분기에는 상승세를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조익재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미국의 ER(기업실적 상하향 조정비율)을 보면 성장주 중 IT 하드웨어와 반도체가 좋아지고 있다”며 “국내외 금리가 여름을 지나면서 하향 안정화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전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ITC에서 승기를 잡은 LG화학이 고삐를 조이며 전날 두 회사의 주가가 엇갈렸다. SK이노베이션은 5.77%(1만4000원) 하락한 반면 LG화학은 2.33%(2만2000원) 오르며 4거래일 연속 강세를 이어갔다.

앞서 김종현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이 지난 10일(현지시간) 라파엘 워녹 조지아주 상원의원에게 서한을 보내 LG가 조지아주에 직접 배터리 공장을 짓거나 SK가 건설 중인 공장 인수에 참여할 수 있다는 의사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에 희망을 걸고 있지만, LG에너지솔루션이 미 행정부 측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면서 주가도 엇갈린 것으로 보인다. 바이든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는 시한은 오는 4월11일이다.

셀트리온은 2거래일 상승을 끝으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전날 증시에서 셀트리온은 2.69%(8000원) 하락한 28만9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4거래일 연속 순매수세에서 순매도로 돌아섰고 기관 투자자들은 4거래일 연속 순매도세를 이어가고 있다. 개인 투자자들이 563억 원 순매수했지만 주가 하락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개발로 관심을 받았던 현대바이오의 주가가 이틀 연속 오르며 투자자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전날 증시에서 현대바이오는 3.50%(1800원) 상승한 5만32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현대바이오의 대주주인 씨앤팜은 올해 1월부터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와 니클로사마이드를 기반으로 한 경구제형의 코로나19 치료제 실험을 진행해 왔다. 지난 달 현대바이오사이언스에 따르면 코로나19 치료제 CP-COV03을 투여하고 약 30시간이 지난 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양을 측정한 결과 표준 투여량 실험군의 모든 개체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현대바이오는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현재 효력시험에 이어 임상 준비 등으로 관계 임직원 모두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효력시험이나 임상 일정 등은 진행되는 상황을 수시로 업데이트 하겠다”고 설명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은 연일 수주 공시를 내놓으며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전날 한국조선해양은 3.83%(4500원) 상승한 12만2000원으로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날만 해도 한국조선해양은 유럽·아프리카·오세아니아 등 4개 해외 소재 선사와 8230억 원 규모의 선박 10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총 56척, 44억 달러를 수주해 올해 목표치 149억 달러의 약 30%를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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