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올해 실적 개선 지속 전망 ‘목표가↑’-현대차증권

입력 2021-03-10 08: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제공=현대차증권
▲자료제공=현대차증권

현대차증권은 동국제강이 올해 철근 수요 증가와 냉연류 가격 인상으로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해 목표주가를 기존 9100원에서 1만24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10일 현대차증권은 동국제강이 1분기 매출액 1조3466억 원, 영업이익 793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1%, 전분기 대비 49% 늘어난 수치다.

박현욱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실적 개선은 냉연 부문의 호조가 예상되기 때문”이라며 “가전 등 전방산업 수요 증가와 냉연과 절연의 스프레드가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차증권은 2분기에 동국제강이 철근 수요 증가와 성수기 효과까지 가세해 영업이익이 990억 원을 기록, 전분기 대비 25%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국내 냉연류 수요는 전년대비 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2월과 3월 가격 인상폭이 확대되면서 2분기에도 실적 호조가 기대된다”며 ”철근은 철스크랩 가격 상승에 따른 분기 실적의 변동성은 크겠지만 수요가 증가하는 점을 고려하면 연간 이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즐거우세요?” 밈으로 번진 방시혁-민희진 내분…‘하이브 사이비’ 멱살 잡힌 BTS [해시태그]
  • 단독 부산‧광주‧대구 ‘휘청’…지역 뿌리산업 덮친 ‘회생‧파산 도미노’
  • '겨드랑이 주먹밥' 등장한 일본…10배나 비싸게 팔리는中
  • 홍콩은 거래 시작인데…美 이더리움 현물 ETF는 5월 승인 ‘먹구름’
  • HLB, 간암 신약 美FDA 허가 초읽기…‘승인 확신’ 이유는?
  • ‘휴진’ 선언한 서울대병원…우려한 진료 차질 없어 [가보니]
  • “주담대 선택할 땐 금리가 가장 중요…고정금리 선호도 올라”
  • 산은이 '멱살' 잡고 가는 태영건설 워크아웃 'D-데이'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800,000
    • -6.63%
    • 이더리움
    • 4,100,000
    • -4.87%
    • 비트코인 캐시
    • 578,000
    • -7.96%
    • 리플
    • 701
    • -1.41%
    • 솔라나
    • 172,800
    • -6.34%
    • 에이다
    • 613
    • -0.81%
    • 이오스
    • 1,043
    • -4.22%
    • 트론
    • 169
    • -1.17%
    • 스텔라루멘
    • 151
    • -1.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1,000
    • -8.27%
    • 체인링크
    • 18,190
    • -4.06%
    • 샌드박스
    • 583
    • -2.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