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브 OTTv, 2분기 내 왓챠 탑재…“TV에서 왓챠 본다”

입력 2021-03-08 09: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딜라이브)
(사진제공=딜라이브)

딜라이브는 올 2분기 내로 ‘딜라이브 OTTv’에 토종 OTT 왓챠(WATCHA)를 탑재해 서비스한다고 8일 밝혔다. 그동안 모바일이나 태블릿으로 왓챠를 시청한 고객들은 이젠 딜라이브 OTTv를 통해 거실 TV화면으로 왓챠를 즐길 수 있게 됐다.

기존 왓챠 회원은 딜라이브 OTTv에 탑재된 왓챠 앱을 클릭해 ID와 비밀번호를 입력 후 사용하면 된다. 비회원인 경우 딜라이브 OTTv내 왓챠 앱을 통해 신규 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딜라이브는 OTTv에 기본 탑재된 넷플릭스와 함께 국내 메이저 OTT 왓챠까지 서비스한다.

한편 딜라이브는 PP채널들에게 OTTv 플랫폼을 오픈해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강화한다.

현재 딜라이브는 YTN, YTN사이언스, 한국경제TV 등 보도 채널을 비롯해, KBSN플러스, TBS, C채널, ARTE, CTS 등 방송채널, 현대홈쇼핑, 롯데ONETV, 공영쇼핑, 쇼핑앤티 등 홈쇼핑 채널의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를 딜라이브 OTTv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이번 플랫폼 개방을 통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PP 채널 실시간 스트리밍을 추가로 서비스한다. 한국가요전문채널인 아이넷의 ‘아이넷-티비’, ‘아이넷-라이프’와 실버세대 전문 종합 채널인 ‘실버아이TV’, 그리고 한국가요채널의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을 서비스한다.

JTBC골프, 역사극 채널 CNTV 및 채널차이나, 한국낚시방송 FISHING TV, 산악 전문채널 ‘마운틴TV’, 아이들을 위한 ‘대교어린이TV’와 ‘포켓TV’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연동해 딜라이브 OTTv 하나로 편리하게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딜라이브 관계자는 “더 많은 PP들과 채널들에 딜라이브 OTTv 플랫폼을 개방해 콘텐츠와 플랫폼이 함께 커가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며 “OTT 기업들과의 제휴가 확대됨으로써 딜라이브 OTTv 구매자들이 손쉽게 자신이 가입한 OTT를 큰 TV 화면으로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 딜라이브는 많은 콘텐츠 기업들이 OTTv와 함께 서로 win-win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일릿 카피 때문" 민희진 주장 반박한 하이브 CEO…전사 이메일 돌렸다
  • 임영웅·아이유·손흥민…'억' 소리 나는 스타마케팅의 '명암' [이슈크래커]
  • 중소기업 안 가는 이유요?…"대기업과 월급 2배 차이라서" [데이터클립]
  • 법무부, ‘통장 잔고 위조’ 尹대통령 장모 가석방 보류
  • 윤보미·라도, 8년 열애 인정…"자세한 내용은 사생활 영역"
  • 단독 ‘70兆’ 잠수함 사업 가시화…캐나다 사절단, K-방산 찾았다
  • 단독 삼성전자 엄대현 법무실 부사장, 이례적 ‘원포인트’ 사장 승진
  • U-23 아시안컵 8강 윤곽…황선홍 vs 신태용 ‘운명의 대결’
  • 오늘의 상승종목

  • 04.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761,000
    • +0.69%
    • 이더리움
    • 4,700,000
    • +1.34%
    • 비트코인 캐시
    • 742,500
    • +0.47%
    • 리플
    • 793
    • +2.19%
    • 솔라나
    • 227,700
    • +1.88%
    • 에이다
    • 740
    • -0.54%
    • 이오스
    • 1,213
    • +0.83%
    • 트론
    • 162
    • +0%
    • 스텔라루멘
    • 16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4,600
    • +1.06%
    • 체인링크
    • 22,270
    • +0.04%
    • 샌드박스
    • 710
    • +0.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