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중소형 증권사 중 이베스트ㆍ한양증권 투자매력도 높아”

입력 2021-03-05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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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중소형 증권사가 리테일, IB부문에서 수익증가 폭이 늘어난 가운데 특히 이베스트투자증권과 한양증권의 투자매력도가 상대적으로 높다고 분석했다.

5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주요 중소형 9개(교보, 대신, SK, 유안타, 유진, 이베스트, KTB, 한양, 현대차증권)의 지난해 평균 지배주주순이익은 전년대비 54.4% 증가했다. 또한 지난해 중소형 증권사의 리테일 수익 증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64.6% 증가한 것으로 대형사5곳의 수익증가율(45.1%)보다 높다.

유근탁 키움증권 연구원은 “거래대금 활황과 부동산 시장 호황으로 인한 리테일과 IB부문 수익 증가가 전체 수익 증가의 주요인”이라며 “중소형 증권사의 리테일 수익 증가율이 대형사보다 높은 이유는 외형 보다는 수익, 온라인보다는 오프라인에 주력한 결과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유 연구원은 중소형 증권사 9개 중 현 시점에서 이베스트투자증권과 한양증권이 상대적으로 투자 매력도가 높다고 판단한 이유에 대해 “이익 성장률 측면에서 이베스트와 한양증권은 지난해 주당순이익(EPS)가 전년 대비 각각 144.6%,107.3% 증가하면서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며 “지난해 자기자본이익률(ROE)는 각각 약 20.1%, 14.2%로 높은 수준을 기록한 반면 이달 3일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약 3.0배, 2.6배 수준으로 경쟁사 대비 낮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두 회사의 경우 인센티브가 많은 IB, PI 수익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지만 수익비용률이 경쟁사 대비 상대적으로 낮아 비용 효율 측면에서도 매력도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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