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신설지주 새명칭 ‘LX’ 되나?…관련 상표 90건 출원

입력 2021-03-04 19: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특허정보원 캡처)
(한국특허정보원 캡처)

LG그룹에서 계열 분리해 오는 5월 출범 예정인 LG신설지주(가칭)의 명칭으로 ‘LX’가 거론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LG그룹 지주사는 지난 2일 특허전문 법인을 통해 특허청에 ‘LX’ 상표와 이미지 90건을 출원했다.

업계는 이번 특허 출원을 놓고, 구본준 고문의 신설 지주를 위한 사전 작업이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고(故) 구본무 LG 회장의 동생인 구본준 고문은 LG그룹의 장자 승계 전통에 따라 현 구광모 회장의 LG그룹에서 계열 분리할 예정이다.

LG신설지주는 3월 주주총회를 거쳐 5월 공식 출범한다. 신설지주는 △LG상사와 △실리콘웍스 △LG하우시스 △LG MMA 등 4개 회사를 자회사로 거느린다. △LG상사 산하의 판토스는 손회사가 된다.

LG신설지주의 새 사명과 관련해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것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LG그룹의 계열 분리는 1990년대부터 이어져 왔다. 4대에 걸쳐 LIG손해보험ㆍLB인베스트먼트ㆍ아워홈ㆍLS그룹ㆍGS그룹ㆍLF그룹 등이 분리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하이브 “민희진, 두나무·네이버 고위직 접촉…언제든 해임 가능”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송다은, 갑작스러운 BTS 지민 폭주 게시글…또 열애설 터졌다
  • '1분기 실적 희비' 손보사에 '득' 된 IFRS17 생보사엔 '독' 됐다
  • “탄핵 안 되니 개헌?”...군불만 때는 巨野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791,000
    • +0%
    • 이더리움
    • 4,224,000
    • +1.93%
    • 비트코인 캐시
    • 646,500
    • +3.03%
    • 리플
    • 724
    • +1.12%
    • 솔라나
    • 232,400
    • +3.98%
    • 에이다
    • 672
    • +7.18%
    • 이오스
    • 1,136
    • +2.25%
    • 트론
    • 173
    • -0.57%
    • 스텔라루멘
    • 149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750
    • +1.78%
    • 체인링크
    • 22,940
    • +20.17%
    • 샌드박스
    • 617
    • +2.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