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률 ‘역대 최고’…10채 중 8채 낙찰

입력 2021-03-02 11: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기 광주 남한산성에서 바라본 서울 강남 아파트 단지 일대.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경기 광주 남한산성에서 바라본 서울 강남 아파트 단지 일대.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지난달 서울에서 법원경매로 나온 아파트의 낙찰률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일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2월 법원경매가 진행된 서울 아파트 45건 중 36건이 낙찰됐다. 월간 80.0%의 낙찰률(경매 진행 건수 대비 낙찰 건수)로 기존 최고치인 2018년 10월 79.5%를 경신했다.

서울아파트 낙찰률은 지난해 12월 52.8%에서 올해 1월 75.0%로 솟구친 바 있다. 평균 응찰자 수는 지난해 11월 5.8명에서 지난달 11.7명으로 늘었다.

서울 노원구 상계동 상계주공14단지 전용면적 45.9㎡형은 지난달 8일 46명이 응찰해 4억8100만 원에 낙찰됐다. 지난해 말 동일 평형의 매매 최고가인 5억500만 원에 비해 2400만 원 낮은 값이다.

수도권 아파트 낙찰률도 지난달 74.7%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인천 연수구 동춘동 동남아파트 전용 52.14㎡형은 지난달 5일 38명이 응찰해 1억6100만 원에 낙찰됐다.

지난달 서울과 수도권의 빌라(다세대·연립주택)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은 각각 93.1%, 82.5%로 집계됐다. 서울은 2016년 7월(93.2%) 이후, 수도권은 2017년 10월(84.1%)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빌라 평균 응찰자 수는 서울 4.4명, 수도권 5.2명으로 계속 늘고 있다.

정부는 2·4 주택공급 대책을 발표하면서 앞으로 공공주도 정비사업 구역으로 지정되는 곳에서 주택을 사면 우선공급권(입주권)을 주지 않고 현금청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매매 시장에서 빌라 거래는 크게 줄었지만 법원경매 시장은 정반대 양상이다.

오명원 지지옥션 선임연구원은 “수도권 법원경매 시장을 중심으로 아파트와 빌라 모두 전반적인 매수 심리가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코스피, 장초반 4% 급락 딛고 7500선 상승 마감
  • 결국 터졌다…'21세기 대군부인' 고증 지적 그 후 [해시태그]
  • 단독 한국거래소, 장외파생 안전판 점검…위기 시나리오·증거금 기준 손본다
  • 중고 전기차, 1순위 조건도 걱정도 '배터리' [데이터클립]
  • 법원, 삼성전자 노조 상대 가처분 일부 인용…“평상시 수준 유지해야”
  • 오늘부터 2차 고유가 지원금 신청 시작, 금액·대상·요일제 신청 방법은?
  • "연 5% IRP도 부족"…달라진 기대수익률 [돈의 질서가 바뀐다 上-②]
  • 오늘의 상승종목

  • 05.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366,000
    • -1.87%
    • 이더리움
    • 3,150,000
    • -3.37%
    • 비트코인 캐시
    • 548,500
    • -11.39%
    • 리플
    • 2,059
    • -2.46%
    • 솔라나
    • 125,900
    • -2.78%
    • 에이다
    • 371
    • -2.88%
    • 트론
    • 529
    • -0.19%
    • 스텔라루멘
    • 220
    • -3.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230
    • -3.68%
    • 체인링크
    • 14,050
    • -3.57%
    • 샌드박스
    • 106
    • -2.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