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초6 진학 학생 30명에게 장학금 1인당 510만 원 지원

입력 2021-02-2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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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그룹 비영리 재단법인 꽃과어린왕자는 26일 '제17회 어린이 ON 드림캠프' 행사를 열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모범적으로 꿈을 키워가는 초등학교 6학년 진학 어린이 30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왼쪽부터 서창희 꽃과어린왕자 이사장, 17회 드림캠프 장학생 대표 어린이, 안규현 학생, 이은결 일루셔니스트.  (사진=코오롱그룹)
▲코오롱그룹 비영리 재단법인 꽃과어린왕자는 26일 '제17회 어린이 ON 드림캠프' 행사를 열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모범적으로 꿈을 키워가는 초등학교 6학년 진학 어린이 30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왼쪽부터 서창희 꽃과어린왕자 이사장, 17회 드림캠프 장학생 대표 어린이, 안규현 학생, 이은결 일루셔니스트. (사진=코오롱그룹)

코오롱그룹이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선발해 3년 동안 1인당 총 51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지원 인원은 30명이다.

코오롱그룹 비영리 재단법인 '꽃과어린왕자'는 26일 '제17회 코오롱 어린이 ON 드림캠프'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드림캠프는 어려운 환경에도 모범적으로 꿈을 키우는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자존감 향상, 진로 탐색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행사다. 장학생들에게는 분기별 학업장려금과 중학교 입학 준비금 등이 지원된다.

코오롱그룹은 이 행사를 2004년부터 매년 진행해 왔다. 이 행사를 통해 그동안 총 471명에게 약 21억7000만 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은결 일루셔니스트가 강연자로 초청돼 창의적 사고를 키우는 과정과 '꿈'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다양한 퍼포먼스로 장학생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2014년 10기 상학생으로 올해 대학 입학을 앞둔 안규현 학생에게는 '대입특별장학금'을 수여하기도 했다. 대입특별장학금은 기존 장학생들을 응원하자는 취지로 지원하는 장학금이다. 10회 캠프 때부터 서창희 꽃과어린왕자 이사장이 사재를 출연해 마련한 기금으로 지원하고 있다.

꽃과어린왕자는 꽃을 키우는 어린왕자의 마음으로 어린이들을 돌보고 꿈과 희망을 키워주겠다는 코오롱그룹의 의지에 따라 2002년 설립된 재단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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