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지, 외화관련 손실 확대 목표가↓-대신證

입력 2008-12-16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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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6일 한국제지에 대해 환율 상승으로 외화 관련 손실 확대로 인해 2008년 당기순손실의 추가 발생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가를 4만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정봉일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한국제지의 11월 실적은 매출액 525억원, 영업이익 36억원, 세전손실 121억원씩 각각 기록했다"며 "영업이익이 호전된 이유는 내수와 수출 가격이 상승한 반면 펄프 수입가격은 하락했기 때문이고 세전손실은 11월 평균환율 상승으로 외환관련 손실이 약 140억원을 기록, 4개월 연속 적자를 시현했다"고 설명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따라서 외환관련 손실 확대로 인해 한국제지는 올해 약 78억원의 당기순손실이 예상된다"며 "적자의 가장 큰 원인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환율에 기인한다"고 진단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다만 한국제지의 월별 영업이익은 지난 2006년 5월부터 2007년 9월까지 17개월간 적자를 기록한 이후 2008년 11월 까지 연속 흑자를 기록함에 따라 턴어라운드가 지속되고 있다"며 "올들어 급격한 환율 상승에 따른 당기순손실은 불가피 할 전망이나 제품가격 인상과 펄프가격 하락에 따른 영업 이익개선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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