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월세 시대’…비중 40% 육박

입력 2021-02-21 15: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근 3년간 연도별 1월 월세 비중 (자료제공=국토부)
▲최근 3년간 연도별 1월 월세 비중 (자료제공=국토부)

서울 아파트 월세 거래 비중이 전체 임대차 거래의 약 40%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새 임대차법(계약갱신청구권·전월세상한제) 시행으로 신규 전세 계약이 많이 줄어든 영향으로 해석된다.

국토교통부는 1월 주택 전월세 거래량 통계를 21일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중 월세 비중은 지난해 1월 32.4%에서 지난달 37%로 늘었다. 특히 서울 아파트 월세 비중은 지난해 1월 26.8%에서 지난달 39.5%로 부쩍 올랐다. 수도권 아파트 월세 비중도 이 기간 32.2%에서 39%로 증가했다.

지난해 새 임대차법 시행으로 세입자는 최대 4년까지 전세계약을 연장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기존 세입자의 계약 갱신으로 전세 물건이 줄면서 전세대란이 발생했다. 또 집주인이 전세 대신 월세를 선호하면서 서울 아파트를 중심으로 월세 비중이 증가한 것으로 해석된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저금리 기조에다 보유세(재산세+종부세) 인상이 예고되면서 집주인들이 전셋값 인상분을 월세로 돌리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말했다.

이달 전월세 거래량은 총 17만9537건으로 전월 18만3230건 대비 2% 줄었다. 임차 유형별로 전세는 총 10만5906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1.1% 줄었다. 반면 월세는 7만3631건으로 같은 기간 동안 10.7% 증가했다.

주택 매매 거래량과 전월세 실거래가 등에 대한 세부 내용은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시스템이나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美ㆍ이란 전쟁 위기 여전한데 국장은 왜 폭등?⋯“패닉셀 후 정상화 과정”
  • 당정 “중동 사태 대응 주유소 폭리 단속…무관용 원칙”
  • 일교차·미세먼지 겹친 봄철…심혈관 질환 위험 커지는 이유는? [e건강~쏙]
  • 2월 물가 2.0%↑...농산물 상승세 둔화·석유류 하락 영향 [종합]
  • 유가 급등에 美 “모든 카드 검토”…비축유 방출 가능성도
  • MBK·영풍 고려아연 주주제안 속내는...제안 안건 살펴보니
  • '미스트롯4' 이소나, 최종 1위 '진' 됐다⋯'선' 허찬미ㆍ'미' 홍성윤
  • 바이오 IPO 다시 움직인다…신약·의료기기·디지털헬스 상장 러시
  • 오늘의 상승종목

  • 03.06 14:3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080,000
    • -2.39%
    • 이더리움
    • 3,025,000
    • -2.04%
    • 비트코인 캐시
    • 670,000
    • -0.3%
    • 리플
    • 2,043
    • -1.11%
    • 솔라나
    • 128,600
    • -2.06%
    • 에이다
    • 393
    • -1.5%
    • 트론
    • 417
    • +0.72%
    • 스텔라루멘
    • 229
    • -0.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310
    • -3.75%
    • 체인링크
    • 13,440
    • -0.59%
    • 샌드박스
    • 123
    • -2.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