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보툴리눔 톡신 ‘레티보’ 50유닛 중국 품목허가 획득

입력 2021-02-19 13: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휴젤)
(사진제공=휴젤)

휴젤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 50유닛(unit)에 대한 판매 허가를 승인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휴젤은 중국 내 100유닛과 50유닛 두 가지 용량에 대한 판매가 가능하다. 휴젤은 지난해 10월 레티보 100유닛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하면서 국내 기업 최초, 세계에서는 네 번째로 중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 진출했다. 지난해 12월과 이달 2일 두 차례에 걸쳐 수출 물량을 선적했으며, 지난 4일 론칭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따.

현재 휴젤은 국내에 보툴리눔 톡시 50유닛, 100유닛, 150유닛, 200유닛, 300유닛 5종을 판매한다. 투여 용량은 시술 부위 및 범위 등에 의해 결정된다.

중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은 2025년 약 1조7500억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지속적인 경제 성장과 미용에 대한 높은 관심, 많은 인구 수에도 불구하고 경험율은 1%에 불과하다. 현재 중국 현지에 유통되는 제품은 엘러간의 ‘보톡스(50·100·200유닛)’와 란저우연구소의 ‘BTX-A(50·100유닛)’, 입센의 ‘디스포트(300유닛)’가 있다.

휴젤 관계자는 “제공 가능한 용량 옵션이 확대돼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어 시장 경쟁력을 확보했다”면서 “온라인 론칭회를 신호탄으로 중국 전역에 레티보 100유닛의 정식 유통을 시작했으며, 3년 내 시장 점유율 30%를 달성하고 중국 1위 보툴리눔 톡신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네이버 “지분매각 포함 모든 가능성 열고 소프트뱅크와 협의 중”
  • 투명 랩 감고 길거리 걸었다…명품 브랜드들의 못말리는(?) 행보 [솔드아웃]
  • 애플, 아이패드 광고 ‘예술·창작모욕’ 논란에 사과
  • 긍정적 사고 뛰어넘은 '원영적 사고', 대척점에 선 '희진적 사고' [요즘, 이거]
  • 기업대출 ‘출혈경쟁’ 우려?...은행들 믿는 구석 있었네
  • 1조 원 날린 방시혁…그래도 엔터 주식부자 1위 [데이터클립]
  • 현대차, 국내 최초 ‘전기차 레이스 경기’ 개최한다
  • 덩치는 ‘세계 7위’인데…해외문턱 못 넘는 ‘우물 안 韓보험’
  • 오늘의 상승종목

  • 05.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554,000
    • -1.88%
    • 이더리움
    • 4,077,000
    • -3.14%
    • 비트코인 캐시
    • 600,000
    • -4.31%
    • 리플
    • 708
    • -2.21%
    • 솔라나
    • 206,200
    • -1.1%
    • 에이다
    • 629
    • -1.72%
    • 이오스
    • 1,106
    • -2.21%
    • 트론
    • 178
    • +1.14%
    • 스텔라루멘
    • 149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000
    • -3.37%
    • 체인링크
    • 19,150
    • -3.38%
    • 샌드박스
    • 593
    • -2.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