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백신 일본 도착…17일부터 의료 종사자부터 접종

입력 2021-02-12 14: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예정보다 이틀 일찍 이송, 40만 회 접종분

▲일본 도쿄 시민들이 17일 번화가인 하라주쿠의 거리를 오가고 있다. 
 (도쿄/AP연합뉴스)
▲일본 도쿄 시민들이 17일 번화가인 하라주쿠의 거리를 오가고 있다. (도쿄/AP연합뉴스)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첫 물량이 일본에 도착했다. 오는 17일부터 의료 종사자를 시작으로 접종을 시작한다.

12일 교도통신 보도에 따르면 벨기에 브뤼셀에서 출발한 40만 회 접종분의 화이자 백신이 이날 오전 일본 나리타(成田)공항에 도착했다. 애초 예정일보다 이틀 앞당겨 배송됐다.

후생노동성은 이날 전문 부회를 열고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특례승인 여부를 심의한다.

'다무라 노리히사' 후생상은 "전문 부회에서 특례승인에 지장이 없다는 결론이 나오면 즉시 승인한 뒤 곧바로 접종을 시작한다"며 신속한 접종 방침을 설명했다.

교도통신은 "오는 17일부터 안전성 조사 목적에 동의한 의료 종사자 1만 명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뺑소니까지 추가된 김호중 '논란 목록'…팬들은 과잉보호 [해시태그]
  • 민희진 '운명의 날'…하이브 의결권 행사금지 가처분 오늘(17일) 심문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송다은, 갑작스러운 BTS 지민 폭주 게시글…또 열애설 터졌다
  • '1분기 실적 희비' 손보사에 '득' 된 IFRS17 생보사엔 '독' 됐다
  • 알리 이번엔 택배 폭탄…"주문 안 한 택배가 무더기로" 한국인 피해 속출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막말·갑질보다 더 싫은 최악의 사수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13:5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777,000
    • -0.07%
    • 이더리움
    • 4,084,000
    • -1.64%
    • 비트코인 캐시
    • 618,500
    • -2.06%
    • 리플
    • 717
    • +0.28%
    • 솔라나
    • 223,600
    • -0.31%
    • 에이다
    • 645
    • +1.74%
    • 이오스
    • 1,108
    • +0.18%
    • 트론
    • 173
    • +0%
    • 스텔라루멘
    • 147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500
    • -1.14%
    • 체인링크
    • 21,910
    • +13.64%
    • 샌드박스
    • 602
    • -0.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