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첫날 고속도로 정체 시작…’서울→부산 5시간30분’

입력 2021-02-11 10:27 수정 2021-02-11 10: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0일 오후 경찰청 헬기에서 바라본 경기도 용인시 신갈IC 경부고속도로의 귀성 차량이 서행하고 있다. (항공촬영 협조 : 서울지방경찰청 이용길 경감, 심동국 경위) (연합뉴스)
▲10일 오후 경찰청 헬기에서 바라본 경기도 용인시 신갈IC 경부고속도로의 귀성 차량이 서행하고 있다. (항공촬영 협조 : 서울지방경찰청 이용길 경감, 심동국 경위) (연합뉴스)

설 연휴 첫날인 11일 귀성길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시작되고 있다. 오전 11시에서 12시 사이 정체가 가장 극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오산 부근∼안성분기점 11㎞, 천안∼천안휴게소 부근 15㎞, 옥산∼남이분기점 부근 7㎞ 등 총 33㎞ 구간에서 차들이 정체를 이어가고 있다.

반대쪽 서울 방향에는 아직 정체 구간이 없다.

서해안고속도로는 목포 방향 서평택분기점 부근∼서해대교 10㎞ 등 모두 12㎞ 구간에서 차들이 서행하고 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방향 여주분기점∼감곡 부근 10㎞, 충주∼충주 부근 2㎞ 등 12㎞, 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 동서울요금소 부근∼산곡분기점 부근 2㎞ 등 20㎞ 구간도 막히고 있다.

영동고속도로는 강릉 방향 마성터널 부근∼양지터널 부근 8㎞, 호법분기점∼호법분기점 부근 3㎞ 등 모두 11㎞ 구간에서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

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교통량을 378만대로 예상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1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2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측됐다.

귀성 방향은 오전 11시∼낮 12시 절정에 달했다가 오후 5∼6시에 풀릴 것으로 전망된다. 귀경 방향은 오전 8∼9시부터 막혀 낮 12시∼오후 1시 정체가 가장 심해지다 오후 4∼5시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오전 9시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5시간 30분 △광주 4시간 △대구 4시간 20분 △대전 2시간 40분 △울산 5시간 △강릉 3시간 40분 등으로 예상된다.

상행선 주요 도시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 30분 △광주 3시간 20분 △대전 1시간 40분 △강릉 2시간 40분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충전 불편한 전기차…그래도 10명 중 7명 "재구매한다" [데이터클립]
  • "'최강야구'도 이걸로 봐요"…숏폼의 인기, 영원할까? [이슈크래커]
  • 저축은행 20곳 중 11곳 1년 새 자산ㆍ부채 만기 불일치↑…“유동성 대응력 강화해야”
  • [종합] 나스닥, 엔비디아 질주에 사상 첫 1만7000선 돌파…다우 0.55%↓
  • '대남전단 식별' 재난문자 발송…한밤중 대피 문의 속출
  • ‘사람약’ 히트 브랜드 반려동물약으로…‘댕루사·댕사돌’ 눈길
  • 단독 "가격 산정 근거 마련하라"...'기후동행카드' 제동 조례안 발의
  • 신식 선수핑 기지?…공개된 푸바오 방사장 '충격'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09:1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656,000
    • -1.33%
    • 이더리움
    • 5,328,000
    • -0.89%
    • 비트코인 캐시
    • 651,000
    • -3.77%
    • 리플
    • 732
    • -0.95%
    • 솔라나
    • 233,700
    • -0.93%
    • 에이다
    • 634
    • -2.31%
    • 이오스
    • 1,121
    • -3.69%
    • 트론
    • 153
    • -1.92%
    • 스텔라루멘
    • 150
    • -1.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000
    • -1.25%
    • 체인링크
    • 25,640
    • -1.16%
    • 샌드박스
    • 623
    • -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