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딛고 사상 최대 실적 달성한 HMM…지난해 영업이익 9808억

입력 2021-02-09 16: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0년 만에 연간 흑자 달성…매출 16% 오른 6조4133억 원

(사진제공=HMM)
(사진제공=HMM)

HMM이 지난해 운임 상승효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HMM은 지난해 영업이익 9808억 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HMM이 연간 흑자를 기록한 것은 2010년(6017억 원) 이후 10년 만이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16% 오른 6조4133억 원이다. 당기순이익은 1240억 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작년 4분기에는 매출 2조66억 원, 영업이익 5670억 원을 기록했다. 2019년 4분기 대비 흑자로 전환했을 뿐만 아니라 매출도 48% 올랐다.

HMM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속에 따른 컨테이너 적취량은 전년 대비 약 9% 감소했다"며 "하지만 아시아~미주 노선 운임 상승과 유럽 및 기타 지역 등 전 노선의 운임이 상승하면서 시황이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실제 작년 4분기 평균 컨테이너 운임 종합지수(SCFI)는 3분기(1209포인트) 대비 700포인트 이상 상승한 1975포인트를 기록했다.

지속적인 원가절감 노력과 정부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세계 최대 2만4000TEU급(1TEU=2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 컨테이너선 12척을 적기에 확보한 것 또한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HMM은 올해 우량화주 확보 및 비용절감 방안을 더욱 정교화해 글로벌 선사 수준의 경쟁력을 갖춰나간다는 계획이다.

현재 현대중공업에서 건조 중인 1만6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8척이 상반기에 인도 완료되면 원가 구조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HMM 관계자는 "국민과 정부기관, 채권단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이번 실적개선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국적선사의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SK하이닉스, 첫 매출 50조 돌파 ‘사상 최대’…HBM4E 하반기 샘플 공급
  • 단독 컨트롤타워 ‘민관공 협의체’…정쟁에 5개월째 '올스톱' [정치에 갇힌 용인 반도체산단]
  • "강남 양도세 9400만→4억"⋯1주택자 '장특공제' 사라지면 세금 4배 뛴다 [장특공 손질 논란]
  • 개미들이 사랑한 '삼성전자·SK하이닉스'…주가 떨어져도 '싱글벙글'인 이유는
  • ‘유망 후보 찾아라’…중추신경계 신약개발 협력 속속
  • 황사 물러난 자리 ‘큰 일교차’...출근길 쌀쌀 [날씨]
  • “액상 한 병에 3만원 세금 폭탄”...“이미 사재기 20만원치 했죠”(르포)[액상담배 과세 D-1]
  • 끝 안보이는 중동전쟁에 소비심리 '비관적' 전환…"금리 오를 것" 전망 ↑
  • 오늘의 상승종목

  • 04.23 15:3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259,000
    • +0.9%
    • 이더리움
    • 3,500,000
    • -0.96%
    • 비트코인 캐시
    • 679,000
    • -1.31%
    • 리플
    • 2,115
    • -1.54%
    • 솔라나
    • 128,000
    • -1.69%
    • 에이다
    • 369
    • -2.38%
    • 트론
    • 486
    • -1.22%
    • 스텔라루멘
    • 263
    • -1.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410
    • -2.3%
    • 체인링크
    • 13,760
    • -2.06%
    • 샌드박스
    • 114
    • -2.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