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무녀도 광역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 개발 군산시가 맡는다

입력 2021-02-09 11: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업비 398억 원 투입, 2024년 개장…관광객 매년 50만 명 방문 기대

▲무녀도 광역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 배치도. (사진제공=새만금개발청)
▲무녀도 광역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 배치도. (사진제공=새만금개발청)
새만금개발청은 9일 무녀도 광역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 개발을 위한 사업시행자로 군산시를 지정했다.

새만금청과 군산시는 바다와 산(숲)에 둘러싸인 무녀도의 자연환경을 최대한 활용해 ‘수상레저’와 ‘산림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관광명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 사업에는 398억 원(국비 193억5000만 원, 지방비 204억5000만 원)이 투입되며 군산시는 2021년 말까지 통합개발계획을 승인받아 2024년 개장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대상지는 크게 ‘수상레저체험 구역’과 ‘산림휴양힐링 구역’으로 나눠 구역별 특색을 담은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상레저체험 구역은 실내서핑, 카누 등 각종 수상스포츠를 즐기고 경험해 볼 수 있는 참여형 체험공간으로 조성하고 산림휴양힐링 구역에는 트리탑체험원, 글램핑 등 체류형 산림휴양 기능을 도입해 청정 자연의 절경 속에서 몸과 마음을 힐링(치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새만금청은 복합단지가 개장하면 매년 약 5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하고 상당한 경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양충모 새만금청장은 “무녀도 광역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가 새만금 관광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명품 관광명소가 되도록 군산시와 협력해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즐거우세요?” 밈으로 번진 방시혁-민희진 내분…‘하이브 사이비’ 멱살 잡힌 BTS [해시태그]
  • 단독 부산‧광주‧대구 ‘휘청’…지역 뿌리산업 덮친 ‘회생‧파산 도미노’
  • '겨드랑이 주먹밥' 등장한 일본…10배나 비싸게 팔리는中
  • 홍콩은 거래 시작인데…美 이더리움 현물 ETF는 5월 승인 ‘먹구름’
  • HLB, 간암 신약 美FDA 허가 초읽기…‘승인 확신’ 이유는?
  • ‘휴진’ 선언한 서울대병원…우려한 진료 차질 없어 [가보니]
  • “주담대 선택할 땐 금리가 가장 중요…고정금리 선호도 올라”
  • 산은이 '멱살' 잡고 가는 태영건설 워크아웃 'D-데이'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360,000
    • -7.74%
    • 이더리움
    • 4,095,000
    • -5.8%
    • 비트코인 캐시
    • 580,000
    • -9.38%
    • 리플
    • 701
    • -2.23%
    • 솔라나
    • 172,200
    • -7.47%
    • 에이다
    • 615
    • -2.07%
    • 이오스
    • 1,045
    • -6.36%
    • 트론
    • 169
    • -1.74%
    • 스텔라루멘
    • 150
    • -1.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0,200
    • -11.14%
    • 체인링크
    • 18,120
    • -6.07%
    • 샌드박스
    • 580
    • -4.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