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올해 수익성 개선 기조 유지 '매수'-SK증권

입력 2021-02-04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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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SK증권)
(자료=SK증권)

SK증권은 4일 LG유플러스에 대해 올해 추가적인 실적 개선 가능성에도 주가에는 거의 반영되지 않았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8000원을 유지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4분기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한 3조5173억 원, 영업이익은 3.7% 감소한 1755억 원을 기록했다"며 "무선 가입자 증가와 ARPU(가입자당 평균 매출) 반등, 유선부문에서 양질의 가입자 증가로 영업수익이 호조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다만 아이폰12 출시에 따른 마케팅비용이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은 시장기대치를 밑돌았다"며 "지난해 연간으로는 5G 가입자 증가와 유선부문 경쟁력 제고, 가입자 모집 경쟁 완화를 바탕으로 영업이익이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 영업이익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LG유플러스는 올해도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전망이다"면서 "5G, IPTV 등 통신부문에 포트폴리오가 집중된 LG 유플러스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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