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 속 근로자 애사심 높아져

입력 2008-12-11 10: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한상의, 전국 제조업 근로자 1030명 조사

글로벌 경제위기에 따른 경기침체 속에 우리 근로자의 애사심은 오히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전국 제조업 근로자 1030명을 대상으로 ‘제조업 근로자 의식’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 78.3%가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에 보람과 긍지를 느낀다’고 해 4년 전 같은 조사의 결과(39.5%) 보다 2배나 늘어났다고 11일 밝혔다.

대기업(82.6%)이나 중소기업(73.2%), 사무직(82.1%)이나 생산직(76.6%)에 관계없이 회사에 대한 자부심이 높았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최근의 경제위기와 실업 공포가 직장에 대한 근로자의 의식을 크게 바꿔 놓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근로에 대한 가치관도 크게 변화했다.

4년 전 조사에서는 ‘열심히 일해도 잘 살 수 없다’는 답변이 66.0%를 차지했으나 이번 조사에선 ‘열심히 일하면잘 살 수 있다’는 긍정적인 응답이 77.3%에 달했다.

근로자의 근로의욕도 매우 높았다. 응답자의 79.5%가 ‘생계가 해결돼도 계속 일할 것’이라고 밝혔고, 근로희망 연령과 관련해서는 52.0%가 ‘일할 수 있을 때까지’, 8.5%가 ‘70세까지 일하겠다’고 답했다.

또 근로자 10명 중 8명 이상은 ‘현재의 경제상황이 위기’라는 데 동의했고 ‘생활 수준은 3~4년 전보다 나빠졌다’는 반응이 58.0%를 차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전세 35% 줄었는데 세금 압박까지⋯더 빨라지는 '월세화'
  • "선풍기 틀고 자면 죽나요?" 폭염이 재조명한 엄마표 괴담 [해시태그]
  • 체감 38도 육박…수도권·충남·전라 폭염중대경보
  • 만지고 누르며 푼다…스트레스 잡는 '말랑이' [데이터클립]
  • 코스피, 외국인 1.4조 ‘사자’에 6600선 회복 눈앞…코스닥도 800선 탈환 가시권
  • D램·낸드 모두 세계 1위…삼성, AI 메모리 '풀라인업'으로 승부
  • 홈플러스, 2000억 긴급자금 유입됐다…13일 ‘영업 재개’
  • 태풍 '돌핀' 오키나와서 감속 모드…경로 꺾인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8.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296,000
    • +0.73%
    • 이더리움
    • 2,659,000
    • +0.34%
    • 비트코인 캐시
    • 299,700
    • -1.28%
    • 리플
    • 1,517
    • -1.04%
    • 솔라나
    • 105,300
    • +0.67%
    • 에이다
    • 274
    • -1.08%
    • 트론
    • 466
    • -0.85%
    • 스텔라루멘
    • 237
    • -2.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090
    • -0.44%
    • 체인링크
    • 11,660
    • +0.26%
    • 샌드박스
    • 59.8
    • -0.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