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LG화학 "LFP 배터리 시장은 제한적…NCM 비용경쟁력 확보 노력 중"

입력 2021-01-27 17: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G화학은 27일 '2020년 4분기 결산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중국 업체들처럼) LFP (배터리를) 적용한 EV 시장은 일정 수준 제한적이라고 생각한다"며 "성능과 무게 측면에서 LFP가 갖고 있는 불리함이 있지만 비용적인 강점으로 일정 수준 저가 또는 초저가로 EV 시장에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성능 측면에서 에너지와 저온 출력 두 가지를 보면 기본적으로 NCM보다 (LFP가) 에너지밀도가 낮다"며 "에너지 측정하기가 어려워서 주행거리 산정에도 어려움이 있다. 생산 공정 측면에서 습도가 민감하기 때문에 그런 역량 갖고 잇는 회사가 만들어야 품질 관리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근 중국에서 저온 출력 문제로 여러 이슈가 됐었다"며 "전반적으로 비용에서의 강점이 있지만 불리함도 있어서 시장 제약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LFP 배터리에 대한 대응 방안으로는 "비(非) NCM 계열 EV에 적용하기 위한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비용 낮추는 방향을 지속하고 있다"며 "모듈 조립 시 비용경쟁력이 있도록 모듈 레벨에서 저비용 모델 개발도 병행 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배터리 공정 측면에서의 혁신으로 비용 낮추려는 노력도 하고 있다"며 "전극 공정이나 셀조립 공정에서 신공정을 도입해 품질을 높이고 비용은 낮추는 혁신을 지속 중"이라고 설명했다.


대표이사
신학철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1.28] 기업설명회(IR)개최(안내공시)
[2025.11.28] 기업가치제고계획(자율공시) (2025년 이행현황)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주택연금 가입 문턱 낮아진다…주금공 '공시가 12억' 기준 완화 추진
  • [종합] 연준, 0.25%p ‘매파적 인하’…엇갈린 시각 속 내년 인하 1회 전망
  • '나솔' 29기, 연상연하 결혼 커플은 영호♥현숙?⋯힌트 사진에 단체 아리송
  • ‘김부장은 이제 희망퇴직합니다’⋯연말 유통가에 불어닥친 구조조정 한파
  • [AI 코인패밀리 만평] 일파만파
  • 몸집 키우는 무신사, 용산역에 역대 최대 매장 오픈...“내년엔 편집숍 확장”[가보니]
  • 이중·다중 특이항체 빅딜 러시…차세대 항암제 개발 분주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14:3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655,000
    • -2.03%
    • 이더리움
    • 4,782,000
    • -2.84%
    • 비트코인 캐시
    • 839,000
    • -0.06%
    • 리플
    • 3,001
    • -3.04%
    • 솔라나
    • 195,400
    • -5.1%
    • 에이다
    • 644
    • -6.4%
    • 트론
    • 417
    • +0.48%
    • 스텔라루멘
    • 361
    • -3.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890
    • -1.26%
    • 체인링크
    • 20,340
    • -3.33%
    • 샌드박스
    • 204
    • -5.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