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남북-북미 대화 지지...북한, 대화의 문 닫지 않았다”

입력 2021-01-26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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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통화..."여건 허락되면 조속히 방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월 13일(현지시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제19기 중앙기율검사위원회 4차 전체회의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베이징/신화연합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월 13일(현지시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제19기 중앙기율검사위원회 4차 전체회의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베이징/신화연합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6일 “남북-북미 대화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한반도 정세의 정치적 해결을 위한 한국의 역할을 중시한다”고도 했다.

시 주석은 이날 밤 문재인 대통령과의 정상통화에서 한반도 정세와 관련, 문 대통령으로부터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에 중국의 건설적인 역할을 당부받고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시 주석은 “북한이 노동당 8차 대회에서 밝힌 대외적 입장은 미국, 한국과 대화의 문을 닫지 않았다는 것으로 본다”면서 “한반도 정세는 총체적으로 안정적”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께서 지난해 11월 구두 메시지(왕이 국무위원 대통령 예방시)를 통해 변함없는 방한 의지를 보여준 것을 평가하며, 코로나 상황이 안정되어 여건이 갖추어지는 대로 조기에 방한이 성사될 수 있도록 양국이 계속 소통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시 주석은 “문 대통령의 따뜻한 국빈 방문 초청에 감사드린다”면서 “여건이 허락되는 대로 조속히 방문해 만나 뵙길 기대한다”고 했다. 시진핑 주석은 “이를 위해 양국 외교당국이 상시적 연락을 유지하고, 밀접히 소통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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