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박원순 성추행’ 정면돌파…“피해자 상처 보듬어야”

입력 2021-01-26 22: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26일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 출마선언을 한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에 관해 피해자의 상처를 보듬어야 한다고 했다.

박 전 시장의 성추행 의혹은 더불어민주당이 모호한 태도를 취해 논란이 인 바 있다. 재보궐 원인제공 시 후보를 내지 않는다는 당헌을 바꾼 탓에 비판은 더 커졌다. 이 때문에 박 전 장관 출마선언을 두고 야권에서는 박 전 시장 성추문에 대한 사과부터 하라는 지적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박 전 장관은 박 전 시장 성추문에 대해 피해자 편에 서며 정면돌파를 시도했다.

박 전 장관은 이날 JTBC 뉴스룸 인터뷰에서 민주당이 공식사과한 데 대해 “당연히 사과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필요하면 피해자의 상처받은 마음을 보듬어드릴 방법이라면 할 수 있는 건 다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의 재보궐 발생 책임론을 묻는 질문에 “(피해자의) 그 상처를 치유하는 게 책임”이라며 “저는 서울시 대전환을 통해 상처받은 분들이 새 살이 돋고 행복을 느끼도록 하는 게 책임을 지는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전 장관은 이날 출마선언을 하며 자급분권형 ‘콤팩트 도시’로 서울을 재구성한다는 구상을 내놓았다.

그는 또 국가인권위원회가 박 전 시장 성추행을 인정한 데 대해 “상처받은 분이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행동하는 것 자체가 고통이고 서울에는 그런 여성이 많다고 생각한다”며 “저는 그런 여성들이 행복한 서울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ESG 시즌2 열렸다…“이젠 착한 기업보다 검증되는 기업” [ESG 다음은 공시다]
  • 고유가 지원금 지급일, 신청하면 언제 들어오나요?
  • 트럼프 “軍에 19일 예정 이란 공격 보류 지시”
  • 올라도 사고 내리면 더 사는 개미…변동성 장세 판단은
  • 나홍진·황정민·조인성·정호연…'호프' 칸 포토콜 현장 모습
  • 삼성전자 총파업 D-2⋯노사, 운명의 ‘마지막 담판’
  • 5.18 ‘탱크데이’ 격노 정용진 회장, 스타벅스 대표 해임…“일벌백계 본보기”[종합]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630,000
    • +0.17%
    • 이더리움
    • 3,179,000
    • +0.82%
    • 비트코인 캐시
    • 570,500
    • +2.24%
    • 리플
    • 2,063
    • -0.1%
    • 솔라나
    • 127,000
    • +0.63%
    • 에이다
    • 375
    • +0.81%
    • 트론
    • 530
    • -0.19%
    • 스텔라루멘
    • 219
    • -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470
    • +0.63%
    • 체인링크
    • 14,530
    • +3.05%
    • 샌드박스
    • 107
    • +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