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앱 양대산맥, 월간 결제금액 1조 4400억 원 돌파

입력 2021-01-2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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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
(사진제공=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

배달 애플리케이션이 작년 말 사상 최대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드러났다.

앱/리테일 분석서비스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이 지난해 국내 주요 배달 앱의 결제금액 추정치를 26일 발표했다.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이 한국인 만 20세 이상 개인의 신용카드, 체크카드, 휴대폰 소액결제 등으로 배달의 민족과 요기요에서 결제한 금액을 표본 조사한 결과, 지난 2020년 12월의 결제금액은 1조 4407억 원을 기록했다. 역대 최대 금액이다.

연간 결제금액은 2018년 3.9조 원, 2019년 7조 원, 2020년 12.2조 원으로 추정된다.

해당 조사 결과는 10대의 결제금액과 전화주문, 현장결제, 쿠팡이츠, 카카오톡 주문하기, 기타 중소형 배달 앱의 결제금액 등은 제외된 수치다. 제외된 결제액까지 포함하면 실제 배달 앱 시장규모는 더 클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배달 앱 사용자도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이 한국인 만 10세 이상의 안드로이드와 iOS 스마트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020년 12월 배달의 민족의 사용자는 1373만 명, 요기요는 717만 명, 쿠팡이츠는 258만 명이었다. 3개 앱 모두 역대 최대 사용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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