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도 맞춤형… 삼성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내달 5일 출시

입력 2021-01-2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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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형 에어컨에 ‘비스포크’ 콘셉트 확대 적용

▲삼성전자 모델이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2021년형 무풍에어컨 신제품 '무풍갤러리'(왼쪽)와 '비스포크 무풍클래식'(오른쪽)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 모델이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2021년형 무풍에어컨 신제품 '무풍갤러리'(왼쪽)와 '비스포크 무풍클래식'(오른쪽)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비스포크' 콘셉트를 적용한 2021년형 무풍클래식을 내달 5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무풍클래식은 무풍에어컨의 기본 라인업이다.

비스포크 디자인은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반영해 주는 삼성 가전의 차별화된 장점이다. 냉장고에서 식기세척기, 전자레인지, 공기청정기 등에 적용돼 시장 트렌드를 주도해 왔다.

‘비스포크 무풍클래식’은 비스포크 가전에 도입해 인기를 얻었던 5가지 색상을 바람문 패널에 적용한다. 스카이블루ㆍ펀그린ㆍ핑크ㆍ새틴 그레이ㆍ새틴 베이지 등으로, 비스포크 가전끼리 조화로운 인테리어를 연출할 수 있다.

특히 바람문 패널은 소비자 취향과 인테리어에 맞게 다른 색상으로 교체가 용이한 구조로 설계됐다.

비스포크 무풍클래식 역시 AI 기술로 제품을 자동 관리해주는 이지케어 AI(인공지능) 기능과 직접 물세척이 가능한 필터를 적용해 꼼꼼한 위생관리가 가능하다.

최영준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최근 에어컨은 냉방ㆍ제습ㆍ공기청정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춰 일 년 내내 쓰는 사계절 제품으로 각광 받고 있다”며 “특히 올해 새롭게 출시하는 비스포크 무풍에어컨은 냉방 성능뿐 아니라 집안 인테리어와 잘 어울리는 디자인과 청결한 제품 관리를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무풍에어컨의 최상위 라인업인 '무풍갤러리' 신제품도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2021년형 무풍에어컨 중 가장 먼저 출시되는 무풍갤러리에 새로운 디자인과 인공지능(AI) 기반 위생ㆍ편의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무풍갤러리는 전면부에 ‘V’자 형태의 격자 무늬가 돋보이는 ‘쉐브론 메탈 아트 패널’을 도입했다. 이 패널은 ‘쉐브론 다크’와 ‘쉐브론 라이트’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고급스러움을 한층 강조해 준다.

또 소비자가 손쉽게 교체해 다양한 인테리어 효과를 연출할 수 있는 제품 하단부 ‘아트 패널’에는 ‘트러플 브라운’을 추가해 총 10종의 색상이 제공된다.

무풍갤러리는 직바람을 없애고 소비전력을 줄여주는 무풍냉방뿐 아니라, 서큘레이터 팬을 활용해 사각지대 없이 급속 냉방을 구현하는 ‘하이패스 서큘 냉방’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AI 기술로 알아서 제품을 간편하게 관리해주는 ‘이지케어 AI(Easy Care AI)’ 기능과 필요시 소비자가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제품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이지케어 셀프(Easy Care Self)’ 기능도 탑재했다.

무풍갤러리의 출고가(설치비 포함)는 냉방면적(56.9~81.8㎡)에 따라 307만~654만 원(단품 기준)이며, 비스포크 무풍클래식은 냉방면적(56.9~62.6㎡)에 따라 247만~307만 원(단품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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