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에 빚내서 투자하는 신용융자잔고, 6거래일 연속 21조 원 대

입력 2021-01-23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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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6개월 신용융자잔고 추이 (출처=금융투자협회)
▲최근 6개월 신용융자잔고 추이 (출처=금융투자협회)

코스피가 3100선을 돌파하는 등 강세를 기록하면서 증권회사에서 빚을 내 투자하는 신용융자 잔고가 21조 원대를 6거래일 연속 유지하고 있다. 증권사들은 신용대출을 중단하는 등 대책에 나서고 있다.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주식을 사는 신용거래융자 잔액은 지난해 말 19조2213억 원 수준이었으나 올해 들어 지난 7일 처음으로 20조 원을 돌파했고 지난 18일 21조3465억 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21일 기준 21조794억 원으로 여전히 21조 원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동기와 비교하면 113.1% 급증했다.

이에 따라 삼성증권과 대신증권은 최근 신용 융자를 중단하는 등 증권사들도 잇따라 대출 한도 축소에 나섰다. NH투자증권도 21일부터 신용거래융자 '신규 매수'와 증권담보융자 '신규 대출'을 중단했다. 증권사의 신용 공여 총액이 자기자본의 100%를 넘지 못하도록 규정한 자본시장법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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