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산업 진출' 사업재편 나선 중소·중견기업에 100억 지원

입력 2021-01-21 08: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1일부터 내달 26일까지 1차 사업공고…10여곳 선정 예정

▲산업통상자원부 (이투데이DB)
▲산업통상자원부 (이투데이DB)

올해 신산업 진출 목적으로 사업재편을 승인받은 중소·중견기업에 총 100억 원의 기술개발 자금이 지원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신산업진출 사업재편 핵심기술개발(R&D)' 사업 1차 공고를 21일부터 내달 26일까지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업활력제고를 위한 특별법에 따라 신산업진출 유형으로 사업재편을 승인받은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재편에 필요한 핵심기술 개발 및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기간은 올해부터 최대 3년이며 연간 지원 규모는 기업당 최대 5억∼8억 원씩 총 100억 원이다. 사업 과제는 자유공모 방식으로 추진한다. 수행기관은 평가를 거쳐 올해 3월 중 10곳 내외를 선발하고 이후 2분기 중 2차 공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부는 사업재편의 특성상 기업들이 새롭게 진출하는 분야에 대한 기술·시장 이해도와 협업 역량이 부족한 점을 고려해 R&D 기획부터 이행까지 전문 컨설팅을 병행 지원한다.

정부 사업 경험이 부족한 기업에 대해서는 참여 희망 시 사전기획 단계 컨설팅도 지원한다.

이번 사업공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산업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설명회는 25일 오후 3시 온라인(youtube.com/user/kiat4u)으로 열린다.

한편 지난해 사업재편 승인 기업 수는 총 57곳이며 이 중 신산업진출 유형이 52곳에 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정상속분 ‘유류분’ 47년만에 손질 불가피…헌재, 입법 개선 명령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뉴진스 멤버들 전화해 20분간 울었다"…민희진 기자회견, 억울함 호소
  • "아일릿, 뉴진스 '이미지' 베꼈다?"…민희진 이례적 주장, 업계 판단 어떨까 [이슈크래커]
  • “안갯속 경기 전망에도 투자의 정도(正道)는 있다”…이투데이 ‘2024 프리미엄 투자 세미나’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8000원에 입장했더니 1500만 원 혜택"…프로야구 기념구 이모저모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298,000
    • +0.14%
    • 이더리움
    • 4,564,000
    • +0.31%
    • 비트코인 캐시
    • 692,000
    • -1.07%
    • 리플
    • 764
    • -1.04%
    • 솔라나
    • 211,500
    • -1.99%
    • 에이다
    • 685
    • -1.15%
    • 이오스
    • 1,226
    • +2.59%
    • 트론
    • 169
    • +2.42%
    • 스텔라루멘
    • 165
    • -1.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100
    • -2.12%
    • 체인링크
    • 21,260
    • +0.33%
    • 샌드박스
    • 675
    • -0.3%
* 24시간 변동률 기준